건양대병원, ‘환자위안의 밤 행사’ 잇따라 호응

대전--(뉴스와이어)--건양대병원(병원장 : 이영혁 교수)이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잠시만이라도 아픔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환자위안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 20일(화) 저녁 6시 병원 지하강당에서는 재활의학과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환자들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및 보호자들을 위해서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들이 정성 들여 준비한 음료와 다과 및 환자들에게 작은 선물들을 나누어준 이날 “환자위안의 밤” 행사에서는 연말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는 환자들의 정서에 안정을 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클래식, 가요 등의 다양한 연주와 함께, 건양대병원 교직원들이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중인 환자들과 함께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즉석에서 희망하는 환자들 및 보호자들이 자신의 숨겨둔 장기도 자랑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레크레이션도 함께 즐겼다.

이에 이어 12월 21일(수) 오후 1시 건양대병원 정신과병동에서는 교수, 간호사 등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입원중인 환자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정신과병동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자 위안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징글벨’ 등 캐롤송을 함께 노래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여러 가지 게임을 즐겼다. 이밖에도 많은 상과 상품을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사랑과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이영혁 건양대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작은 행사들이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간의 서먹하던 벽을 허물고 더욱 친근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기쁨과 따뜻함으로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건양대병원은 위의 행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날에는 소아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등 환자 위안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고, 외적으로는 지역의 사회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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