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용감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유영재 씨와 장홍균 씨는 지난 6일 주안역을 떠나 용산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역곡역 진입시, 1회용 라이터로 객차 연결칸막이에 불을 붙이려던 한모 씨(41·무직·김포시)를 붙잡아 자칫 일어날뻔한 지하철 대형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유씨는 “그때는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빨리 제지하지 않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그 순간이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철 사장은 “국민적 충격을 안겨준 대구지하철 화재참사가 무모한 한사람의 1회용 라이터에서 시작된 것을 볼 때, 지난 화재미수사건 역시 용감한 시민정신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뻔 했다.”며 “두 분의 용기있는 행동이야말로 시민의식의 표상으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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