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대 황성길 정무부지사 퇴임식…35년 정든 공직생활 마감

대구--(뉴스와이어)--황성길 경상북도 정무부지사(60세)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도청강당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가족, 친지, 그리고 동료 후배 공직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년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黃부지사는 1945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서 태어나 함창초등학교와 함창중학교, 계성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법학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70년 9급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경산군에서 첫발을 디딘 후 1977년도에 7급 공개경쟁시험에 다시 합격하여 문경군에서 근무하다 탁월한 능력(공무원소양고사 우수)이 인정되어 같은해 9월 내무부에 발탁, 내무부 교육훈련과, 기획과, 지방발전과, 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였다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우리도에서 법무담당관, 국민운동지원과장, 농어촌개발과장, 감사담당관, 지방과장 등 도정운영의 핵심 과장직을 두루 거친 뒤 1995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청도군수로, 민선이후에는 국제통상협력실장, 비서실장, 지역경제국장, 보건환경산림국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산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경제통상실장을 거쳐 2003년 2월 이사관으로 승진하여 포항부시장을 거치는 등 1995년 민선이후 6개실국장과 2개부시장을 역임하였다.

2005년 1월에는 모든 직업공무원들의 선망의 대상이요, 최고 직급인 1급으로 승진하여 정무부지사에 취임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치적을 남기고 오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게 되었다.

黃부지사는 35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참으로 많은 일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0년대 내무부에 근무하면서 지방행정조직의 개편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 지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함으로써 오늘날 민선자치시대를 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하면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과감하게 혁파하고, 전자결재 추진 및 결재단계 축소 등 고비용 저효율적인 행정구조를 개선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하였다.

지역경제국장과 경제통상실장 재임시에는 IMF 경제난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경쟁력있는 유망업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생산성있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는 한편, 강력한 물가 단속으로 4년연속 “물가안정 최우수道”로 선정되는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 하였다

특히 상주한방산업단지, 상주대학교 기술혁신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 유치 등의 노력으로 생물산업을 우리도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중소기업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경제 제1도정」을 이룩하는데 혼신의 노력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2005. 1. 1 정무부지사로 취임하여서는 정치력을 십분 발휘하여 중앙부처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중앙지원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또한 도정현안에 대한 탁월한 조정능력과 對언론, 對의회와의 가교역할로 지역균형발전과 안정적 농어촌 대책추진 등에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다.

黃부지사는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는 곳마다 무리 없는 행정추진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온 분으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에는 근정포장을, 2001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바 있으며, 금년말에는 영예의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바쁘신 공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생각하며 배우며 이 길을」,「영일만 친구들」등 다수의 저서도 남기기도 하였다.

한편, 黃부지사는 퇴임후 고향인 상주시 발전을 위하여 내년 상주시장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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