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산업박람회에 한국산 기계류 뜨거운 반응

2005-12-21 17: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11월 28일에서 12월 1일까지 4일간 중국상해에서 개최된「중국상해 산업박람회(PTC Asia, FA Aisa 2005)」에 (주)대경써보 등 기계류 및 부품·소재업체 21개사가 대거 참가하여 557건 4,679만불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136건 1,152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전시회에 참가한 실적중 최대의 성과로 중국 상해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임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번 전시회는 5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되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주요 기계류의 기술현황을 확인하고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한국 참가 업체는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에 삼익정공(주) 등 PTC Asia에 10개사가 출품하였고 유니온전자 등 11개사가 FA Asia에 출품하여 총 21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였다.

주요 계약실적으로는 세창인터내쇼날이 컨베이어 등을 출품하여 36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대경써보가 소형기어드 모터 등 190만불, 코리아뉴메틱이 밸브 등 유공압 부품으로 172만불, 유니온전자가 코일 와인더 등으로 134만불을 계약하는 등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진흥회는 PTC Asia, FA Asia 한국관 주관기관으로서 한국관 내「홍보관」을 직접 운영하여 한국 참가업체들의 상담과 계약 지원 등 출품업체 편익을 도모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직접 참가가 어려운 업체들을 위한 카탈로그 전시 및 상담을 대행해 주는 한편, 내년도 사상처음으로 북경 현지에서 개최되는「2006북경한국기계전」을 대대적으로 안내하고「2006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일산,창원)」,「2006한국국제기계박람회」등 국내외전시회를 적극 홍보하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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