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최근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불고 있는 이른바 ‘한류(韓流)’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 수가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월말 국립국어원으로부터 국비지원 ‘국어상담소’에 선정된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소장 서종학, 국어교육과)가 내년 1월부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개설한다.

2005년 7월 제정된 ‘국어기본법 시행령(대통령령 제18973호)’에 의거하여 개설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교과과정은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에 규정된 대로 한국어학 30시간,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12시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 46시간, 한국문화 12시간, 한국어교육실습 및 참관 20시간 등 총 120시간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 5일 동안 개설된다. 강사진으로는 소장인 서종학 교수를 비롯해 신승용, 이강옥, 최미숙(이상 국어교육과), 박종갑, 노상래, 최동주, 서인석(이상 국어국문학과), 이광오(심리학과) 교수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연구원, 국제교류원 강사 등 총 15명이 참여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길러낸다.

총 120 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일정수준 이상으로 평가되면, 영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영남대 해외캠퍼스 한국어학당의 파견강사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또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합격할 경우 문화관광부 명의의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지원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강료는 100만원(교재비 포함), 2회 분할납부 가능하다. 단, 영남대 교직원 추천을 받으면 50%, 영남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은 20%의 수강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중앙도서관 1202호)나 홈페이지(http://ccrk.yu.ac.kr/)를 통해 지원서를 교부받아 12월 27일까지 팩스(053-810-4752) 또는 이메일(ccrk@yumail.ac.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810-3561) 또는 홈페이지 참조.

웹사이트: http://www.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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