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05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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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05-12-22 11: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洪基和)는 금년도 외국인투자유치에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오늘(12월 23일) 투자유치 관련 유공자 34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기는 지난해 포상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두 번째로, 6,320만 불 투자 유치에 기여한 한 만덕 충청남도 투자유치팀장(포상금 1,503만 원) 및 유 영렬 인베스트 코리아 전문위원(포상금 1,247만 원), 3천만 불의 투자유치에 기여한 KOTRA 런던무역관 송 병옥 부장(포상금 197만 원) 등 총 34명에게 1억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외국인투자위원회(위원장 재정경제부장관)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투자유치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의 정착과 책임 있는 원 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 5월 투자유치 포상금제도를 도입한 바 있는데, 중국의 경우에는 지방정부별로 투자유치 총금액의 0.6%~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함으로써 공무원들의 투자유치 활동 인센티브로 활용하고 있다.

* PM제도란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최초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전 과정의 지원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하고 투자가를 밀착 지원하는 제도임

금년에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프로젝트들은 모두 외부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것들로, 신규 및 증액투자 프로젝트 중 PM 또는 공로자의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포상금 산정에는 프로젝트 도착금액을 기준으로 4단계로 구분된 투자유치 기여도 및 프로젝트의 질적 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었다고 KOTRA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 관계자는 밝혔다.

김 수익 KOTRA 부사장은 “당초 2억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였으나 포상금 지급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사전에 지정되어야 하고 프로젝트 금액이 실제로 도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포상금이 모두 지급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대형 프로젝트에 따른 투자금액이 속속 도착할 예정으로 있어 포상금 지급 규모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번에 수상한 충청남도의 한 만덕 투자유치팀장은 충남 아산에 투자한 미국 존슨 콘트롤즈社(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역시 같은 지역에 투자한 미국 매티슨 社(반도체용 특수 가스 생산업체)의 투자 담당 PM을 맡아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존슨 콘트롤즈社의 투자유치 사례는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준비 중인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투자전략팀 이민재 전문위원(Tel : 3460-7514 / 010-6269-9238)
KOTRA 홍보팀장 정광영 02-346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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