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D 아이맥스 ‘폴라 익스프레스’ 1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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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19:05

서울--(뉴스와이어)--작년 크리스마스에 찾아왔던 북극행 특급열차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또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온다.

8살 소년을 비롯해, 기관장, 소년의 아버지, 떠돌이, 산타 등 톰 행크스가 1인 5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가 국내 최초로 3D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1월 20일 재 개봉해 상영된다.

영화제작의 새로운 미래를 연 '퍼포먼스 캡쳐' 기술로 완성된 <폴라 익스프레스>는 최초의 3D 아이맥스 장편 극영화.

영화의 화면을 3차원으로 변환시킨 뒤 디지털화시켜 아이맥스 포맷으로 바꿔 상영하는 ‘3D 아이맥스 디지털 리마스터링(DMR)’이라는 혁신적 기법을 이용한 영화이다.

이 기술로 관객들은 눈발이 휘날리는 장면이나 기차가 급정거하고 수직, 수평으로 급강하, 급상승하는 등의 거대한 스펙터클을 실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배우의 모든 표정과 눈꺼풀의 떨림, 미묘한 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히 잡아낸 최첨단 기술 ‘퍼포먼스 캡처’의 완벽하고 세심한 기법이 더해져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듯한 사실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미국에서 개봉하여 4,5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인 아이맥스 최고의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도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최초의 아이맥스 3D 장편 극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벤트 필름’, ‘가족 블록버스터’로 불릴만큼 전 연령대가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체험을 선사하는 3D 아이맥스 영화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폴라 익스프레스>는 상상력이 허용하는 한계를 뛰어 넘어 영화 속 상황과 실제상황에 대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한 소년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면서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 이야기는 올 1월 20일, 3D로 반갑게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