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 이색송년회로 따뜻한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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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10: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www.nca.or.kr)이 한해를 보내면서 이색송년회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전산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산원 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솔선수범하여 근검,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오는 27(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무교동 한국전산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산원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 바자회 행사와 함께 입지않는 헌옷도 수집해 노숙자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판매는 가장 고가의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해당물품이 낙찰되는 경매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판매왕(최고가격 물품 기증자, 최고경쟁 물품 기증자) 2명과 행운상(참석자 대상으로 행운권 발행) 5명에게 별도의 시상도 이뤄진다.

지난해 바자회에서는 총 200여점의 물품이 접수,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안나의 집(노숙인 센터), 은혜의 동산(지체장애자와 고아), 성심원(보육원)에 골고루 기탁이 이뤄졌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은 “직원들에게는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불우한 지역이웃들에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송년회를 바자회로 개최하게 됐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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