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주년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

뉴스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2004-10-01 15:07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하여 1949년 개최한 전람회가 올해로 50회를 맞이하였다.

본 대회는 자연현상과 과학원리에 대한 장기간의 실험·관찰을 통해서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한 학생 및 교원들의 과학재능을 발굴하는 과학경진대회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여왔다.

과학기술부(주관 : 국립중앙과학관)는 2004년 10월 1일 10시30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50주년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과 전람회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식을 거행한다.
이어서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확산을 위해 ‘9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영국의 Kroto박사를 초청하여 "2010 Nanospace Odyssey" (2010 나노세계의 탐험)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제50회 전람회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잎차례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를 출품한 충북 제천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지원(김지원) 학생(지도교사 고경석)이, 교원 및 일반부에서는「전자기파 학습을 위한 3단계 실험장치 개발」을 공동 출품한 부산 충렬고등학교 김승만(39세,김승만), 부산 장안고등학교 감향순(39세,여,감향순) 교사가 수상한다.

국무총리상 학생부는 광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오교중(오교중), 홍준성(홍준성) 학생이(지도교사 신문식), 교원 및 일반부에서는 전남과학고등학교 김광수(39세,김광수), 전남 여수고등학교 최영민(42세,최영민) 교사가 수상한다.

이외에 부문별 최우수상 11작품(19명), 특상 97작품(156명), 우수상 98작품(160명), 장려상 88작품(149명) 등 총298점을 시상한다.

교원들의 지도능력에 대한 실질적 평가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시행한『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특상(1등급) 20명, 우수상(2등급) 40명, 장려상(3등급) 60명등 총 120명의 지도교원이 입상하여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금년에는 전국 각 시·도의 과학전람회에 출품된 2,471점 중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엄선된 298점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되었으며,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우수상 이상 수상한 고등학생에 대하여는 국내 일부 대학에 특별전형 자격(구체적인 사항은 각 학교별 입시요강에 따름)이 주어지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작품은 특허 출원시 무료변리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수상한 교원에게는 연구실적 가산점이 부여된다.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훈장(도약장)1명, 과학기술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장3명, 과학기술부장관표창91명을 시상한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과학관련 학회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개요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문화의 전당으로서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 청소년 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배양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49년 서울 중구 예장동에 국립과학박물관으로 설치됐다. 1983년 과학관 확충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입지를 선정하고 부지 17만6232㎡에 건물 4만3384㎡ 규모의 시설을 5년간 걸친 공사 끝에 1990년 10월 9일 완공해 현 과학관을 개관했다.

웹사이트: http://www.science.go.kr

연락처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과 사무관 백정현(042-601-7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