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중기 맞춤형 인재 양성소로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06년도에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참여 학교를 4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공고 연계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분석하여 이를 공업고 3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편성하고 1년간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해당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학교·학생·학부모 4자간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되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3개 공업고와 66개 중소기업, 207명의 학생이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이들은 곧 최소 2년간 기업에 정규 근로자로 취업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같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참여학교를 40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학생수도 크게 늘어나 2,00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게는 학생실습에 필요한 기자재구입비와 교육훈련에 따르는 제반 사업추진 운영비가 지원된다. 또 참여 학생에게는 연간 학자금에 해당하는 교육훈련비(120~150만원)와 매월 20만원씩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아울러 2년간의 협약 취업기간 중에는 군대 입영이 연기되고, 2년후 해당분야 상급학교 진학시에는 졸업후 회사 복귀조건으로 대학등록금도 지원 받게 된다.
기업은 학생들에게 지급해야 할 훈련비를 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보험기금에서 다시 환급받게 되므로 비용부담이 없으며, 정부가 맞춤형으로 인재를 양성하여 공급함으로 재교육이 필요 없어 학교, 학생, 기업 모두 win-win 할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공업고의 경직적인 운영체제가 경제발전에 따라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인력에 대한 지식·기술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 대부분도 대학진학(04, 62.3%)을 선호하고 있어 평생직업교육을 지향하는 공업고의 설립취지에도 크게 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사업이 확산되고 정착되면 공업고는 지역 전략산업에서 요구하는 시장 및 기술변화의 인력수요에 반응하는 산·학협력체제의 구심축으로 자리잡아 기술·기능인력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공업고나 중소기업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idt.smb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학교는 교육청에, 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인력지원과 과장 유경택 사무관 한상민 042-481-4394
중소기업청 홍보담당관 손광희 042-481-432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