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혹독한 맹추위 속 부상투혼 발휘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방과후 옥상> (제공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제작 씨네온 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주연 봉태규 김태현 정구연 하석진)의 주연배우 봉태규가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문제의 사고는 억세게 운나쁜 사나이 남궁달(봉태규분)이 전학 첫 날, 부족한 인포메이션으로 겁도 없이 건드린 학교 짱 강재구(하석진분)의 패거리들로부터 학교 대표 따돌이 김박사(신창주분)를 따끔하게 손봐주면 자신들의 패밀리로 받아들여 준다는 솔깃한 제의에 넘어가 김박사를 인정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간에 일어났다. 그러나 연기에 집중한 봉태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강행했고,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고 나서야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때문에 스탭들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고 나서야 봉태규가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본인조차 촬영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촬영 중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봉태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응급치료만을 간단히 마친 채, 바로 다음 촬영을 감행하는 프로근성을 보였다. 특히,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이날 체감온도는 무려 -13도,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또한 촬영지인 폐교 수도여고 강당은 햇빛이 모두 차단되어 실내인데도 불구하고 바깥 날씨보다도 훨씬 춥게 느껴졌다고.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상대배우를 배려하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끝까지 촬영을 감행한 그의 연기투혼에 스탭들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광식이 동생 광태>로 전국 2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배우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 봉태규는 “이제 광태는 잊어달라! 더욱 재밌고 새로운 캐릭터 남궁달로 돌아오겠다”며 첫 단독주연을 맡은 <방과후 옥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봉태규는 부상투혼 뿐만 아니라, 촬영 전 억세게 운 나쁜 사나이 남궁달로 완벽변신을 위해 몸무게를 7kg감량하는등 어느 때 보다 남다른 각오와 성실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영화 안팎에서 <방과후 옥상>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끌려올려가 실려내려온다는 .. 공포와 추억의 장소 “방과후 옥상”을 피해보려는 억세게 운나쁜 사나이 ‘남궁달’의 하루를 그린 엎친데 덮친 코미디 <방과후 옥상>은 현재 약 80% 촬영을 마쳤으며 2006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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