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일본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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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11:12

서울--(뉴스와이어)--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 www.thefaceshop.com)이 22일 일본에 1·2호점을 동시에 오픈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페이스샵은 해외 12개국에 8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더페이스샵 일본 1호점은 도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밀집해 사는 도쿄 인근의 ‘가시와’시 전철역 연결 쇼핑몰에 20평 규모로 입점했으며, 2호점 역시 도쿄 인근의 ‘가와사키’시 전철역과 연결된 쇼핑몰에 13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더페이스샵의 일본 진출은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일본 후생성의 성분검사에 700여 품목이 모두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내 단일 브랜드의 다양한 품목이 후생성의 검사를 대량 통과하기는 이례적인 일로 더페이스샵의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더페이스샵은 일본 진출을 위해 1년 전부터 후생성 성분검사를 진행해 왔다.

1·2호점 오픈 당일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더페이스샵의 높은 품질력에 대한 입소문이 돌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권상우를 통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두 매장 모두 광고 설치물을 치워야 할 만큼 현지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토미 김 부사장과 함께 일본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정운호 대표는 “이번 1,2호점 오픈에 이어 1월에는 도쿄 2개 매장을 포함해 5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눈높이가 높은 일본 화장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한국 자연주의 화장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아시아와 미주, 호주 등 해외에서 인정 받은 품질력과 우수한 디자인, 차별화된 자연주의 컨셉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face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