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05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 황중연)는 우정사업본부 3기 출범과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고, 2005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사랑과 감동의 편지가 모이는 꿈과 희망의 “우체국”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사랑의 산타우체국』운영을 12월 31일까지 광화문우체국과 서울강남우체국 2곳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체국을 2005년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산타우체국으로 꾸며 찾아오는 고객들이 마치 동화 속 산타클로스의 사무실에 온 것 같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하고, 우체국 창구 전 직원이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행사기간 동안 근무하며, 산타복장을 한 산타 2명이 우편창구와 금융창구에서 우편물 접수와 예금·보험 업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우편물에 일반 스탬프 대신 산타클로스 모양의 예쁜 스탬프를 찍어주고, 함께 사진도 찍고, 산타도우미를 통한 어린이 고객에게 요술풍선을 제공하는 등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까지 산타로 변신한 산타집배원들이 우체국 밖에서 고객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특히 산타집배원들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산타의 마음가짐부터 바른 복장 착용법 그리고 산타 성대모사까지 다양한 내용의 전문적인 산타 교육을 받았다.

산타 교육을 통해 산타로서 고객들에게 기쁨을 배달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산타집배원들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종로와 강남 지역에서 어려운 형편에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20Kg 쌀 한 포대씩을 정보통신부 장관 및 산타집배원이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05 사랑의 산타우체국』운영이 고객에게 반응이 좋을 경우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산타집배원을 하게 된 광화문 우체국의 최동욱 집배원은 “지난해 산타집배원을 반겨줬던 많은 고객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즐겁다”며 “특히 ”이번에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까지 배달하게 되서 정말 산타가 된 기분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올 크리스마스엔... 산타우체국에 들러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형식적인 이메일카드보다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흐르는 우편카드 한 장 보내고, 산타집배원과 기억에 남는 사진 한 장 찍어보는 소박한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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