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앞으로 전개될 국제도시 창원과 경남의 남해안 시대에 창원컨벤션센터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창원시민을 비롯한 31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개관을 선언합니다.”

지난 9월 9일 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는 그동안 4개월여의 본격적인 운영결과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산업 지원과 경제활성화의 견인차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문화코드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창원컨벤션센터의 그간 운영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창원컨벤션센터(CECO : Changwon Exhibition Convention Center)는 창원을 비롯한 경남의 기계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원시와 경남도가 770억원의 사업비를 공동 투자하여 지난 9월 9일에 역사적인 개관을 함으로써 전시컨벤션 산업의 새로운 창원 시대를 열었다.

CECO는 창원시 두대동 298-7번지 일원 1만 2000여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2500평, 전체 6층의 전문 전시컨벤션시설로서 전문 전시장 2367평(2분할 가능 45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5000여명 동시 수용 국제회의 가능), 야외전시장 1000평, 각종 회의시설 342평(8실, 6개국 동시통역시스템 등 각종 최첨단 회의시설 구비), 중소기업지원센터 1372평(13실, 각종 중소기업지원기관 입주)을 비롯해서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CECO는 또한, 건물 외형을 계획도시 창원의 깨끗함과 기계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살린 터빈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 시켰으며, 지붕은 한국의 전통 건축물의 처마를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 시켰으며, 도시 전체가 공원인 창원의 시가지 환경과 조화 될 수 있도록 센터 주변에 친수공간과 숲을 만들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조성함으로써 '2006년 제6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에서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의 중심도시 창원에 CECO의 개관은 많은 의미를 지닌다.

첫째, 창원을 비롯한 경남 국제화의 전진기지가 될 거라는 점이다. 경남의 대표도시 창원은 그동안 일련의 각종 대외평가에서 ‘도시경쟁력 전국 1위’ 및 ‘살기좋은 도시 전국 1위’ 등 명실상부한 우리 나라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인 기준의 운영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컨벤션센터의 출범으로 각종 전시회 및 국제행사가 활성화 되어 지역 전시 컨벤션산업의 성장동력을 달게 됨으로써 창원이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추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이는 경남의 다른 시·군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다.

둘째, 창원을 비롯한 경남의 기계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창원을 위시한 경남은 기계, 조선, 우주항공, 로봇산업의 경쟁력이 전국 수위에 있는데, 창원컨벤션센터가 이들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크게 향상시키는 효자노릇을 해 낼 것이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는 점이다. 창원컨벤션센터 건립 및 개관은 단순히 생산유발효과 만도 2005년 한해 동안 1,430억원과 고용유발 효과가 1,730여명에 이른다.

넷째, 창원 및 경남의 새로운 문화발전 중심축의 탄생을 의미한다. 전국적 또는 국제적 규모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의 유치로 CECO는 지역민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점이다.

CECO가 개관 후 4개월여의 짧은 기간동안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한국자동차부품산업전’,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결성식 ’등 굵직굵직한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와 국제회의가 활발히 개최됨에 따라 CECO가 기업인에게는 전문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서,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확고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 및 컨벤션의 새로운 메카 = 지난 9월 9일 문을 연 CECO는 개관 후 전시회 17건, 컨벤션 140건 등을 개최함으로써 짧은 기간동안 전시·컨벤션 개념을 지역에 인식시켜 관련 업계는 물론 관광, 숙박, 교통, 문화, 기업, 학계까지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미치는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로 확고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개관과 함께 9월 12일까지 나흘 간 열린 ‘2005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05)'에는 14개국 233개사(국내 116, 외국 117)가 참가해 모두 477개 부스를 운영한 결과 120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서 2만 5000여명의 내·외국인이 관람했으며, 6억 5700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66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 추진 가능 실적을 보였으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동안 개최된 ‘2005 한국자동차부품산업전(Auto Parts Korea 2005)'은 4개국 68개사 202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해 230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서 3만여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37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5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전과 함께 250부스 규모로 열린 ‘창원 오토살롱(Auto Salon 2005)'은 도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모터쇼로 세계적인 슈퍼카와 튜닝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창원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창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주창하여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4개국 8개 도시가 참여하여 도시별 기계기술 정보교류의 장으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결성식(UMCA)’과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중국, 일본 등 2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등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굵직굵직한 국제행사에서 부터 작은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어, CECO는 이제 지역 전시회 및 컨벤션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초기 가동률 목표 초과 달성 = CECO의 창원 연착륙 가능성은 컨벤센션터 성공의 판단기준인 가동률에서도 바로 확인된다. 금년 연말기준으로 CECO의 가동률은 전시장의 경우 40%, 회의실의 경우 45%로서 이는 당초 올해 가동률 목표인 20%에 비교하면 전시장은 150%, 회의실은 140%를 각각 초과달성한 것으로 이는 전시컨벤션의 후발주자로서 기존의 타 센터와 비교해 보더라도 월등히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타 센터 초기 가동률 : 부산 Bexco 35%, 대구 Exco 27%, 제주 ICC JeJu 14%).

이렇게 CECO의 초기 가동률이 우수한 것은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도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이 되었음은 물론이고, 지역 강점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전시회 육성과 공격적 마케팅 전략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CECO 가동률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초기 뛰어난 CECO 가동률의 지속적인 상승세 유지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보완과 함께 다양한 전시컨벤션 유치 및 개발, 운영시스템의 고도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창원시는 이런 맥락에서 현재 CECO 인근에 301객실 규모의 특급호텔, 트레이드센터, 엔터테인먼트 빌딩, 1060실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 연계시설 건립을 한창 추진중에 있는데, 오는 2009년까지 이러한 연계시설이 건립되어 일단의 복합 컨벤션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CECO자체의 규모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주변 컨벤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영역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등 많은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600여대 수용규모의 주차시설로는 향후 점차 늘어나는 전시, 컨벤션 및 이벤트 수요에 부응하는데 애로가 있어서 CECO 자체 주차장 증설과 야외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장차 총 2,000여대 수용규모의 주차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 경남도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CECO지원협의회(컨벤션뷰로)를 2006년 상반기까지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인데, 지원협의회는 CECO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지원범위, 적정성 여부심사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심의기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CECO에서는 오는 2009년까지 총 46개의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하면서 기계·기술, 자동차, 조선·해양, 로봇, 우주·항공, 안전관리, 관광, 바이오 등 타 지역 대비 경쟁력이 높은 지역산업과 연관된 총 14개 전시회를 ‘중점육성전시회’로 개발 또는 유치하는 한편, 경남 개최가 확정된 ‘2008년 제10회 람사총회’를 기점으로 호텔, 전문인력, 교통 접근성 제고 등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서 경남 전체 성장동력 산업관련 세계총회, 정부 및 NGO의 회의를 유치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전시컨벤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CECO는 2006년에도 창원을 비롯한 경남의 성장동력 산업 중심의 전시회 및 컨벤션 개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인데, 우선 창원시 및 경남도가 CECO 활성화 차원에 중점육성 전시회로 정해 개최하는 국제로봇자동화전,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한국자동차부품산업전, 한국국제기계박람회, 한국산업안전기기전, 지역특산물박람회 등 7개의 전시회를 비롯해서 현재까지 예정된 대형 전시, 컨벤션만도 20여개가 됨으로써 지역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문화 창달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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