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모바일 기술협력 추진 협정 체결
첫날 세미나에서 한국측 연사로 브이케이 이철상 대표가 "한.중 모바일 기업간 기술협력"을 이어서 엠텍비젼 김홍식 부회장이 " 3G 모바일 기술의 한.중 협력"을 발표하고, 둘째날에는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가 "모바일 멀티미디어"를 주제로 강연하여 참석한 중국 모바일 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측에서는 차이나모바일, 레노보모바일, MiTAC, 차이나유니온, 다탕모바일이 다가오는 3G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 모바일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중국측으로부터 중국모바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브이케이 이철상 대표와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가 선정되어 주최측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아 한국 모바일기업의 중국내 활약이 돋보였다.
이어서 한국모바일산업협회 산하 첨단모바일기술협력포럼(의장 이철상)과 중국 휴대폰 포럼(의장 Xie Linzhen, 자이린젠)은 한.중 모바일 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한 협정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한.중간 모바일 지적재산권에 대한 협력 및 3G 기술등 전반적인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휴대폰포럼은 중국내 주요 모바일 기업들이 자국 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며, 최근 중국이 지향하는 기술독립을 동 포럼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핵심 포럼으로 알려져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와 중국이동통신연합회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다지는 한편, 상호 기술협력 및 기업간 비지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2006년도부터는 모바일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를 한국과 중국에서 공동으로 개최키로 이번 세미나에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세부 방안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obi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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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6일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