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기상을 물려받은 것은 대한민국
손 지사는 또 “고구려의 정통성과 문화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특별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가슴 가득 고구려의 기상을 담아가자”고 덧붙였다.
*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2003년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고구려 문화유산에 대한 중국과의 소유권 적자 주장이 있었다. 누가 뭐래도 고구려 유산을 물려받은 것은 대한민국이다.
고구려 유산은 만부 벌판뿐만 아니라 경기도에도 많이 있다. 경기도립박물관에서 도내에 있는 고구려 유산을 다시 발굴, 확인해 문화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오늘 고구려 특별전을 열게 됐다.
이종선 박물관장이 취임한 후 여러 사업을 벌려온 가운데, 경인일보사와 하나가 되어 고구려 유산을 다시 발굴해 고구려의 정신을 확인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정말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신적인 정체성과 경기도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해오고 있다. 실학 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이어가고자 실학 정신을 함양하는 실학박물관 건립, 실학축전 등을 벌였다.
우리의 정신을 발굴하고 함양하면서 우리가 가진 정신적 기반을 튼튼히 해나가는 데서 한류가 나오는 것이다. 한류는 오랫동안 우리의 정신, 문화적인 유산이 쌓이고 쌓여서 폭발, 분출한 것으로 문화의 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고구려 특별전을 계기로 고구려의 기상을 우리 가슴 안에 가득 담게 되길 바라며, 고구려의 씩씩한 기상이 대한민국의 기상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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