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이 2006년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로 ‘대폭적인 연봉인상’이 꼽혔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직장인 586명을 대상으로 2006년 가장 희망하는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폭적인 연봉 인상이 23.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소기업 연봉의 대기업 초월(20.5%), 3위는 ▲토익 등 영어성적과 무관한 직원 채용(11 9%)이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실업률 최저 ▲기혼여성 대환영 ▲100% 채용되는 채용박람회 ▲대기업 신입사원 대대적 모집 ▲기업 정년 100세까지 ▲최다 인력 채용 ▲채용경쟁률 사상최저 등이 2006년 희망뉴스로 뽑혔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임금격차가 매우 크고, 여성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결혼과 임신 육아문제가 큰 걸림돌이 됨을 볼 수 있었다.

직장생활과 관련하여 바라는 사항으로도 38.6%가 ‘대폭적인 연봉인상’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이직’, ‘자기계발’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상사나 직장동료와의 좋은 관계’, ‘성공창업’, ‘스카우트 제의’등이 있었다.

2006년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는 사항으로는 ‘결혼/연애’라고 답했으며, ‘로또 대박’, ‘성공 재테크’, ‘내집 마련’, ‘건강’ 등을 들었다. 반면, 스카우트가 자체 선정한 2005년 취업관련 뉴스로는 ▲직장인 투 잡 증가 ▲공무원/공사 선호도 급증 ▲고학력 인재 하향지원 ▲입사경쟁률 최고 ▲기업파격채용 ▲생계형 프리터족 증가 ▲신입사원, 이직증후군 ▲묻지마 지원 ▲여성취업 증가 ▲해외취업 관심 증가 등으로 선정 되었다.

*직장인 투 잡 증가-주 5일제가 본격화 시행되면서 ‘투 잡’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이 증가했다. 한 리크루팅 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직장인이 최근 1년 사이 59.4%나 늘어났고, 주말 아르바이트 희망자 가운데 10명중 3명이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인 이유로 낮에는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저녁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새로운 직업을 추가한다.

*공무원/공사 선호도 급증-안정되고 높은 연봉과 뛰어난 복리후생 등으로 공무원과 공사의 경쟁률이 하늘을 찔렀다. 서울시 공무원 경쟁률이 110.6대 1로 집계돼 사상최대를 기록했으며, 7급 행정직의 경쟁률 경우 241.3대1로 집계됐다. 가스안전공사의 행정직 경쟁률이 568 대 1을, 인천항만공사는 444대 1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고학력 인재 하향지원-극심한 취업난 속에 고졸대상의 채용공고에도 불구하고 석/박사 학위자까지 몰리는 이른바 고학력인재의 하향지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원으로 일할 계약직 5명을 모집하는데 학사 학위 소지자 44명과 석사 학위자 3명이 지원해 응시자들의 ‘학력과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경쟁률 최고-기업들이 채용이 작년에 비해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상당히 치열했다. 기업들의 파격채용과 인재들의 하향지원, 묻지마 지원 등의 요소가 합해진 가운데 한 리크루팅 업체가 하반기 평균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1대 1의 경쟁률로 조사됐다. 그 외 대한체육회가 672대 1, SK커뮤니케이션즈가 600대 1을 기록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무직의 경우 1000대 1이 넘을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업파격채용-채용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공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학력/연령제한이 철폐된 것. 두산그룹과 국민 은행은 토익 점수 기준을 낮추었으며,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불문(不問)' 방식 도입, 외환은행의 경우 개방형 채용제도를 채택하여 화제가 되었다.

*생계형 프리터족 증가-고정적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프리터족이 증가해 극심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한 리크루팅 업체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5명 중 3명이 ‘한국형 프리터’로 고단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주당 근로시간이 1~17시간인 근로자수는 79만3천명에 이른다.

*신입사원 이직증후군/묻지마 지원-어렵게 취업문을 통과했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서, 좀 더 나은 직장을 찾는 파랑새증후군이 심각하다. 특히 신입사원의 이탈률이 가장 심각하며 그것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지원’을 하는 구직자가 많기 때문이다. 리크루팅 업체의 ‘취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10명 중 6명은 현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또 10명중 7명은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취업 증가-많은 여성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들었다. 삼성, 엘지, 현대 자동차, 한진해운, 두산그룹 등이 여성 채용 비율을 늘렸으며, 공기업들도 여성채용할당제 실시로 여성 채용 비율을 늘렸다. 그 중 농수산물유통공사가 57.1%로 여성채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평균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986 만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취업 관심 높아져-취업난 속 구직자 및 대학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카우트가 구직자 1061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의 기회가 온다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 중 52.5%가 ‘조건을 따져본 후 가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0.0%는 ‘고민 없이 바로 가겠다’고 답해 80%가 넘는 구직자들이 해외취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 개요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지난 1998년 오픈, 대한민국 최고 취업 포털 NO 1’Company입니다. 총 임직원 수는 150명이며, 온라인사업본부(www.scout.co.kr), 컨설팅사업본부(국방부 제대군인취업지원), 인재개발사업본부(경기도, 경남, 창원 등 지자체 취업지원/ 전국주요대학 취업지원), 헤드헌팅 및 채용대행사업본부(대기업 등 주요기업을 클라이언트) 등의 사업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회사로는 핫알바, 패션스카우트, 스카우트 서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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