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국제협력재단 제2대 이사장에 박창규 박사 선임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박창규(朴昌奎) 박사를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창규 신임 이사장은 3년 임기의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창규 박사는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美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에서 석사, 美미시건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美부룩헤븐국립연구소(미국 원자핵 물리학 연구소,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 책임연구원, 원자력연구소 선임단장, 원자력수소사업추진반 단장 등을 거쳐 2005년 4월부터 원자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공공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은 정부, 과학계, 산업계, 학계의 활발한 원자력 국제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 정·산·학·연이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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