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 ‘콘드론’, 발목관절로 적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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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5-12-23 10:52
서울--(뉴스와이어)--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2005년 12월 22일,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제품명: 콘드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족관절 연골결손 연구자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고 다음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자기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은 2001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음으로써 의약품 개발의 오랜 숙원인 ‘대한민국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가 탄생되는 개가를 이미 이루었다.

2001년부터 이미 실용화 된 ‘콘드론’은 현재1,000여명의 관절질환 환자를 치료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그 성공률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무릎연골 결손 환자에게 적용되어 시판되어 온 ‘콘드론’이 향후 발목관절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자임상은 국내 족부정형외과 권위자인 노원을지병원 이경태 교수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오는 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연구자임상 승인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계 최초 성체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 오스템) 임상승인에 연이은 쾌거로, 세계 성체줄기세포치료시장의 주도권을 한국이 선점함으로써 현재 위기에 직면한 한국 바이오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드론’은 관절 연골손상의 최우선 치료법인 연골세포의 생체 외 증식을 이용, 정상적인 무릎연골로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로서, 6~12주 후면 정상적인 무릎연골이 재생되어 걸을 수 있고, 18개월 후면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 등 강도 높은 운동이 가능해지는 혁신적인 치료제이다.

현재 발목관절의 치료법은 족관절 연골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지 못하고 단순한 통증감소의 목적으로 쓰이는 대중적인 치료방법에 불과한 상태이다.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은 시술 후 발목의 활동 각도에 제한이 있는 등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발목관절에 ‘콘드론’을 적용하게 될 경우, 자기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이므로 부작용 및 거부반응이 없고, 통증감소를 위한 단순한 치료가 아닌, 연골의 정상적인 재생으로 인한 근본적이고 완전한 치료라는 점에서 나의 몸에 가장 이상적인 ‘개인맞춤형 발목관절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공학에 대한 개념조차 전무하던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진 세원셀론텍의 세계 두 번째 체세포치료제 허가라는 획기적인 성과로 인해, 현재 많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붐을 형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허가모델을 탐구하기 위한 선진각국의 한국 방문이 줄을 이었으며, BT산업 육성을 위한 생물의약품과 의 신설 및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의 관련 연구펀드를 조성하는 혁신적인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세원셀론텍은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제’에 대한 첨단의 개념을 국내에 뿌리 내리고 국가적 관심과 역량을 집중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은 세계최초 성체줄기세포치료의 임상승인에 연이은 이번 세포치료제 시장 확대의 청신호를 통해 “기초연구에 충실한 ‘대학·연구소’, 인허가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친 제품과 세계적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산업체’, 그리고 효율적인 정책으로 적극 지원하는 ‘정부’의 조화로운 삼박자 위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은 반드시 회생할 것이며, 세계적인 제품과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세원셀론텍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강력한 대안, 그 중심에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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