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6개 민속마을 전통민속재현행사 지원
이번 민속마을 재현행사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민속마을 보존회가 함께 마련하고, 문화재청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민속마을별 주요 민속재현행사 내용은 안동 하회마을의 경우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통혼례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 1회씩, 토요일에는 2회씩 재현된다. 이 마을의 선유줄불놀이는 10월9일에 재현될 예정이다.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정의골 민속한마당이 10월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펼쳐지며, 갈옷만들기, 달구질, 마당질, 집줄놓기, 제주어말하기 등 즐거운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또 경주 월성 양동민속마을에서는 전통예절, 한학, 역사교육, 새끼꼬기, 이엉엮기 여치집만들기, 메뚜기 잡기 등을 내용으로 한 전통문화체험학교가 매주 2회씩 열린다.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에서도 23일과 24일 이틀동안 ㄱ자집 체험, 함씨와 최씨의 깃대싸움놀이, 명태도부체험 등의 내용이 어울러진 민속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아산 외암마을에서는 짚풀문화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려 짚풀문화체험, 초가지붕잇기(이엉잇기, 용고새틀기) 장승 및 솟대만들기, 움집짓기와 짚풀공예시연과 전시 등이 열린다.
순천낙안읍성 마을에서도 사명덕석기놀이, 설장구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떡매치기 장담그기 대장간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우리 고유의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러한 민속행사는 마을원로들과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재현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자연에 순응하여 조화롭게 살아왔던 조상들의 슬기와 사람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산 역사의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민속마을의 초가, 와가 등 전통주거 형태의 보존과 전래 민속의 발굴·시연을 통해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민속마을 정비·보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속마을별 행사내용과 세부일정 및 참여방법은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042-481-4891~3), 안동시 문화체육관광과(054-851-6396), 남제주군 관광진흥과(064-730-1535), 경주시 문화재과(054-779-6395), 고성군 문화관광과(033-680-3364) 아산시 문화관광과(041-540-2546), 순천시 문화관광과(061-749-3328)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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