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월 22일, 40.1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일 620여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나 그레이다 등 전문 제설장비 부족으로 도로를 정상화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호산업과 수자원공사 전남권지역본부가 시내 빛고을로와 무진로 등 간선도로망 제설작업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율 참여해 제설작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22~23일 자체 보유한 그레이다 1대와 작업인력 5명을 투입해 빛고을로와 무진로, 기아로 등 연장 12km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금호산업은 30cm가 넘게 눈이 내린 12월 5일에도 이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한 바 있다.
광주시가 발주한 제2순환도로 4구간 시공사인 금호산업은 광주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자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제설작업에 자율 참여키로 하고, 식사시간과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자원공사 전남권 지역본부도 그레이다 3대를 임차하여 서구와 북구 광산구에 각각 1대씩 무상으로 지원해 제설작업을 돕고 있다. 동구는 자체적으로 그레이다 1대를 임차해 자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민간 기업의 자율 참여와 자치구 등의 제설작업으로 23일 현재, 무진로와 빛고을로, 기아로, 영광선 등 시내 간선도로망의 제설작업이 대부분 완료단계에 있다.
제설작업을 일선에서 지휘하고 있는 심정보 광주시 도로과장은“연일 눈이 계속해서 내린데다 온도까지 뚝 떨어져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금호산업과 수자원공사에서 제설장비를 지원해 간선도로망을 중심으로 점차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광주광역시 박광태 시장은“시에서도 폭설에 대비해 정부에서 상사업비로 받은 5억 2천만원을 투입해 제설차량과 굴삭기, 염화칼슘 살포기 등을 구입하기로 하는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내 제설작업 구간은 259개 노선 267km이며, 매일 620여명의 인력과 모래살포기 등 장비 5종 67대가 투입됐고 염화칼슘 1,900톤, 모래 2,700㎥이 살포됐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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