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내년 1/4분기 자동차, 타이어, 기계, 전자, 반도체 등의 수출주력 업종과 유통,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은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이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2005년 4/4분기 산업활동 및 2006년 1/4분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자동차, 타이어, 전자, 반도체, 기계, 공작기계, 전기, 유통, 관광 등의 내년 1/4분기 종합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나 철강, 석유화학 등은 2005년도에 보여준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철강은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 작용으로 구매지연이 발생하면서 2006년 1/4분기 내수가 소폭(△3.4%) 감소할 전망이며 수출도 4/4분기 11.1% 증가에서 내년 1/4분기 2.1%로 증가세가 꺾일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제품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로 예년과 같은 큰 폭의 수출 증가는 어려울 전망이다. 공작기계의 경우 종합경기는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나 원자재가 상승 및 환율변동 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문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경우 신차 및 디젤승용차 출시, 업계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4/4분기 내수가 8.7% 증가한데 이어 내년 1/4분기에도 9.5% 증가가 예상된다. 수입차 점유율도 2005년 3.1%에서 2006년 3.8%로 증가할 전망이다. 섬유는 4/4분기 내수가 전년 동기대비 2% 소폭 감소했으나 2006년 1/4분기에는 3.2%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유통의 경우 4/4분기 백화점 매출이 5.8%, 할인점 매출이 6% 증가한 가운데 1인당 구매 단가도 상승했으며, 2006년 1/4분기에도 백화점 및 할인점 평균 4.3%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광의 경우 한류 지속 및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해외 관광객 증가, 춘절 연휴 등으로 내년 1/4분기에 중국 관광객의 입국이 증가하면서 수출 감소폭이 축소(‘05.4/4분기 △10.2%→’06.1/4분기 △1.7%)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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