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저녁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을 쿠웨이트에 파병된 다이만 부대에 보내 장병들을 위로·격려했다.

다이만 부대 장병에게 보내는 노무현 대통령 격려메시지

친애하는 다이만 부대 장병 여러분,

얼마나 수고가 많습니까? 하태직 부대장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치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낸다는 보고는 받고 있지만, 그래도 늘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가안보보좌관이 가서 나의 안부를 전하고 여러분의 근무여건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아르빌을 방문할 당시 다이만 부대는 찾아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만, 우리 공군수송기를 이용하면서 여러분의 활약과 다이만 부대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2,300시간이 넘는 비행을 통해 우리 군은 물론, 동맹국들의 항공 수송까지 적극 지원하는 등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왔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막중한 사명을 다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아울러 우리 국민 모두가 여러분을 성원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기 바랍니다.

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거듭 치하하며, 건강과 무운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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