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에 이어 내년에도 채용시장의 여풍이 거셀 듯 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Incruit Corporation,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2년 연속 여성채용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가 37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여성채용비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여성채용비율을 밝힌 169개 기업의 여성채용비율은 35.8%였다. 10명중 3~4명을 여성으로 뽑겠다는 것.

이는 2004년과 비교하면 여성채용비율이 10%P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갈수록 채용시장에서 여풍이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채용비율은 지난 2004년 26.1%에서 올해 29.6%로 늘어난 데 이어, 2006년(35.8%)에는 올해보다 6.2%P 늘어나는 등 2년사이 여성채용비율이 9.7%P 늘어난 것.

이처럼 여성 채용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열린 채용 진행기업 증가와 함께 능력중심의 채용문화가 자리잡아가면서 성별에 의한 차별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기업들이 지원자의 실력검증을 위한 시험강화에 나서면서 여성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또 여성 채용목표제를 진행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데다, 여성의 고학력화·전문화, 20대 뿐 아니라 40~50대 주부들의 사회진출 등의 영향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성의 경우 취업이 어렵다는 생각아래 대기업만 고집하지 않고 중소기업 취업에도 적극적인 편이어서 취업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

여성채용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외식·식음료. 내년에 절반이상의 인력을 여성으로 충원할 것으로 집계돼 조사이래 처음으로 여초 채용이 예상된다. 전체 채용인원 중 56.5%를 여성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30.0%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제조업 분야에서도 41.5%를 여성으로 뽑을 예정이며, 정보통신(33.9%), 유통·무역(31.6%), 전기전자(31.1%), 금융(31.0%) 등도 30% 이상을 여성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통적인 금녀 구역인 건설, 조선·중공업·기계·철강, 자동차 업종에도 여성 진출이 활발해지고는 있지만, 이들 업종은 여성 채용계획을 보수적으로 잡고 있어, 올해보다 여성 채용비율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 여성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54.3%(201개사)의 기업들이 여성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또 다소 보수적인 여성채용계획을 잡고 있는 업종들이 올해 정도의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여성채용비율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경제활동에 나서는 여성인력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실력까지 검증되면서 채용시장에서 여성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남성위주였던 제조업은 일자리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성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서비스업, IT업종에서는 계속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여풍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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