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퇴직연금 계약체결 독주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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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코스피 032830
2005-12-26 10:49
서울--(뉴스와이어)--삼성생명(사장 : 배정충)이 (주)그라비티 등 5개 기업과 순차적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 금융업계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퇴직연금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26일(月) 오전, 종업원 520명 규모인 중견 온라인 게임업체인 (주)그라비티(대표 : 류일영)와 연간 25억원 규모의 DC형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생명은 중소기업인 지엔에스(대표 : 조병오) 外 1곳과는 DB형을, 동진위생(대표 : 이영권) 外 1곳은 DC형 퇴직연금 계약을 이번 주중에 순차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이미 삼성생명과의 계약을 전제로 지난주 노동부에 연금규약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이들 기업 외에도 약 20 여 개의 기업과 규약작성을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연금규약 승인 등이 순조로울 경우 이들 기업 과도 내년초에 퇴직연금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도입 초기부터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지난 30년 동안 쌓아 온 퇴직금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컨설팅 역량 등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전문성과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삼성생명이 수주한 퇴직연금 도입형태가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DB형, DC형 모두 골고루 분포되고있다는 점도 이같은 안정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5개 가입 기업 가운데 DB형과 DC형이 비슷한 추세인 것은 고객들이 삼성생명의 안정성을 높이 샀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16일에는 금감위로부터 퇴직연금 사업자(운용관리, 자산관리) 인가를 받았으며, 23일에는 금감원으로부터 DB형과 DC형 퇴직 연금상품에 대한 약관심사를 끝내 퇴직연금 사업과 관련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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