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 성낙양)는 올 한해동안 네티즌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뉴스를 국내, 국제, 연예, 스포츠 분야로 나누어 <2005년 네티즌 10대 뉴스>를 집계해 발표했다. 본 조사는 야후!미디어(http://kr.news.yahoo.com)를 통해 가장 많이 본 뉴스 20개 중 지난 12월 7일부터 23일까지 네티즌들이 직접 2005 10대 뉴스 순위 선정 투표에 참여한 결과이다.
1. <황우석 논문을 둘러싼 진실 공방전> (득표수 7,623)
단연, 황우석 교수를 둘러싼 연구 논란이 올 한해 가장 뜨겁게 만든 이슈로 떠올랐다. 5월 황 교수팀이 배아 줄기 세포 추출 사실을 사이언스에 발표 되면서 이를 계기로 일약 세계 속에서 주목을 받으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11월 줄기세포 형제로 알려진 섀튼 교수와의 결별로 황우석 난자 채취 윤리 논란이 붉어져 나왔으며 문화방송팀이 을 통해 난자 수급 의혹 방송을 내보내면서 그 의혹의 파장은 확산되기 이르렀다. 한편, 황교수 지지 네티즌 항의와 취재 윤리로 문화방송은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 후, 난자 매매, 연구원 기증 사실이 드러나고 노성일 이사장이 논문 조작을 공표함으로써 서울대가 재검증에 들어가고 결국 논문 거짓이 들어 남에 따라 국민들을 비탄에 젖게 만들었다. 황우석 교수를 둘러싼 진실공방 싸움은 전 국민에게 어디서나 이슈가 되었고 가장 많은 댓글을 기록하기로 한 가슴 아픈 2005년 이슈였다.
2. <김치 기생충 파동> (득표수 6,402)
지난 9월 국감 자료 통해 중국산 김치 납 검출 폭로에 이어 기생충알 검출이 밝혀지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높아져 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국산 김치에서도 16개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발견되면서 국민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을 뿐 아니라 한국 대표 수출 품목인 김치의 수출에 차질이 빗어지는 어려움도 겪었다.
3. <청계천 개통> (득표수 6,100)
10월 1일, 47년 만에 청계천의 물길이 다시 열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계 고가도로가 철거되며 복원 공사가 시작된 2003년 7월 이후, 아스팔트로 뒤덮인 청계천이 반세기 만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이자 서울의 새 명소로 거듭났다.
4. <연천 총기 사고> (득표수 5,785)
지난 6월 경기 연천 최전방GP에 김동민 일병이 총기를 난사하며 장교와 사병 등 8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사건 이후, 발생원인과 관련된 의혹들이 붉어져 나왔으며 온라인에서는 김일병을 옹호하는 커뮤니티가 생기는가 하면 비난글이 봇물을 이루었으나 결국, 김일병은 지난 11월, 사형이 선고되었다. 한편, 군사정권 시절, 묻혀졌던 참사의 증언들이 속속 나오면서 군 체제에 대한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5. <행정도시 합헌> (득표수 5,017)
정부는 2004년 행정수도 건설이 위헌 판결을 받으며 추진이 어려워지자 청와대와 국회를 서울에 남겨둔 채 12부 4처 2청만 이전시킨다는 ‘신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제안 했다. 그리고 올 11월, 헌법재판소가 행정도시특별법에 손을 들어줬다. 이에 각계 각층은 자신들의 논리를 펼치고 있지만 소모적인 논쟁을 중지하고 행정수도가 분산되면서 발생하는 비용과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램이다.
6. <부실 도시락 파문> (득표수 4,684)
김치파동에 이어 결식 아동들에게 부실하기 짝이 없는 도시락이 제공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을 노하게 했다. 제주 서귀포의 시민단체가 인터넷에 2,500원짜리 도시락이라며 올린 사진에는 빵 한 조각, 메추리 알, 맛살 등이 고작이었다. 이에 도시락 업체에 대한 비난에 이어 각 지역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부가 결식아동 지원대책을 졸속 추진한 데 근본적 원인이 있다며 네티즌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7. <8.31 부동산 대책 발표> (득표수 4,395)
올 상반기 서울 강남 재건축과 판교 인근 지역의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확실하게 근절할 수단으로 발표 된 ‘8.31 부동산대책’ 이후 파장이 본격적으로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후속 입법 등으로 8.31부동산 대책은 계속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 <DMB 시대 열린다> (득표수 4,386)
지난 5월 1일 정식방송을 시작한 위성 DMB가 5개월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 한데 이어, 지난 12월 1일 본격적인 지상파 DMB 본 방송을 시작으로 '손 안의 TV'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DMB) 시대의 막이 올랐다. ‘꿈의 방송’으로 불리는 DMB는 서비스 개막 이후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에 과시하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최첨단 기술이 되었다.
9. <안기부 X파일 후폭풍> (득표수 4,380)
국정원의 불법 도청 테이프 X파일 파일 존재가 드러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었다. '미림팀'이 과거정부의 주요 인사들에 대해 광범위한 불법도청을 시행한 사실이 차례로 드러났고 녹취록의 일부에는 검찰 내 전.현 고위 간부의 리스트가 실려 있어 정치권 안팎에 파문이 일었다.
10. <삼성 공화국 논란> (득표수 3,810)
삼성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에버랜드 CB를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에게 넘겼다’고 법원판결이 나오면서 적잖은 타격을 미친 데 이어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발표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셋째 딸 윤형 양의 사인이 교통사고가 아니라 결혼 반대를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맨 자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겨 주었다.
<참고자료> 2005년 분야별 10대 뉴스
▶ 국제뉴스
1. 쓰나미 대 참사(득표수 5,639)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 각국을 강타한 초대형 쓰나미(지진해일)는 평화로운 해안마을을 삽시간에 지옥으로 바꾸었다. 아시아 지진해일 피해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면서 사망은 2만 명을 넘었다.
2. 조류독감 지구촌 악몽 확산(득표수 4,997)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속속 확인 되고 조류독감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구촌 대재앙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3. 초대형 허리케인 미 강타 (득표수 4,981)
뉴올리언스 카트리나 피해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 8월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1천306명이 사망하고 6천644명이 실종되는 초대형 재해를 불러왔다.
4. 유가 사상 최고치 기록(득표수 4,170)
핵 문제 악화, 중동정세 불안, 비 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의 증산 전망 악화, 카트리나로 인한 미국내 석유재고 감소 등으로 인한 석유수급 불안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한때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배럴에 7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5. 파키스탄 강진 (득표수 4,072)
지난 10월 파키스탄 동북부 인도 국경 인근 카슈미르 지방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으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인도에서 수천 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6. 런던 연쇄 태러 참사(득표수 4,045)
미국의 최대 우방인 영국 런던에서 7월7일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대상으로 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으며 2주 후에도 버스를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7. 베네딕토 교황 즉위(득표수 3,884)
27년 동안 로마 가톨릭를 이끌었던 교황 바오로 2세가 4월 2일 84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금세기 최장수 교황이었던 그는 96년 파킨슨병에 걸리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8. 고이즈미 신사참배 강행(득표수 3,625)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또다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두꺼운 한랭전선이 형성되었다.
9. 파리 이민자 폭등(득표수 3,495)
10월 27일 파리 교외의 빈곤 이민자 거주 지역에서 경찰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10대 소년 2명이 감전사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폭력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촉발된 소요는 파리 인근을 넘어서서, 디종과 마르세유, 노르망디 등 프랑스 전역의 주요 도시로 확산되었다.
10. 인니 발리섬 폭탄테러(득표수 3,027)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3차례 연이어 발생한 초저녁 식당가 폭탄테러는 식사와 쇼핑을 즐기던 관광객들을 혼비백산케 했으며 한국 관광객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 연예뉴스
1. 이은주 자살, 연예계 충격(득표수 5,622)
지난 2월,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하면서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자살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으며 가수 전인권씨가 이은주씨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면서 파문.
2. 연예인 99명 X-파일 유포 파문 (득표수 5,572)
C기획에서 제작된 연예인들에 대한 평가와 사생활 소문 등을 담은 이른바 ‘연예인 엑스(X)-파일'이 대중에게 유출되면서 문건에 오른 연예인들과 소속 기획사들이 명예훼손 소송을 거는 등 파장.
3. 연이은 방송 사고 논란 (득표수 5,031)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언더그라운드 그룹 카우치 멤버가 성기를 노출하는 충격적인 사태 발생.
4. 웃찾사 장기계약 파문(득표수 4,264)
박승대 스마일매니아 대표와 윤택 김형인 김태현 정만호 등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간판 개그맨 14명이 계약 관계를 놓고 ‘양자간 합의에 따른 계약’ vs ‘비인간적인 노예 계약' 이라는 의견으로 맞서며 정면 충돌.
5. 순이 열풍(득표수 3,887)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공주신드롬이 아닌 삶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20~30대의 모습이 투영되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냄.
6. 연예가 또 '11월 괴담' 공포 (득표수 3,568)
불법 카지노바에서 MC 겸 가수 신정환씨가 도박을 하다 적발됨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씨
7. 금자씨 베니스 3관왕(득표수 3,517)
`친절한 금자씨`가 베니스영화제 3개의 공식상(젊은 사자상/베스트 이노베이티드상/미래영화상)을 수상.
8. 연예인 잇단 음주운전(득표수 3,460)
이유진, 이상우, 김상혁, 노현정, 전진, 송강호, 권해효 등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음.
9, 서세원 거짓 자백 고발 파문(득표수 3,253)
개그맨 서세원씨가 2002년 8월 검찰의 연예계비리 수사 당시 “수사관이 내 매니저 하모씨를 고문했다”고 고발해 파문확산.
10. 최진실, KBS 출연 논란 (득표수 2,891)
KBS '장밋빛 인생' 출연을 두고 기존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은 MBC와의 이중계약 논란 문제.
▶ 스포츠뉴스
1. 최홍만, K-1 무대 성공적 진출(득표수 5,179)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가 K-1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이종격투기 열풍.
특히 최홍만은 ‘야수’ 밥 샙(31·미국)과의 대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르며 이종격투기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는 데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2. 득점 기계 박주영 신드롬(득표수 5,119)
박주영이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6회 연속본선진출을 이끌면서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졌으며 프로에 진출한 1년 만에 간판 공격수로 주목을 받으면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K리그의 관중 동원에 공헌.
3. 한국 축구 아드보카트 호 출범(득표수 5,101)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사령탑으로 공식 출범하게 되는 아드보카트호는 월드컵 4강 신화의 도우미 핌 베어벡(네덜란드)과 축구국가대표팀 코치 홍명보로 '어게인 2002' 멤버를 구성.
4. 지성-영표 프리미어리그 진출(득표수 5,084)
박지성(24)이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출, 이영표 는 토트햄 핫스퍼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면서 해외파에 대한 국민 관심 급등.
5. 독일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득표수 4,852)
한국 축구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냄.
6. 골프 위성미 프로 데뷔(득표수 3,601)
‘한국계 천재 골퍼’ 위성미(16세·미국명 미셸 위)가 지난 10월 프로 골퍼 진출을 공식 발표.
7. 이승엽 자바 롯데 우승 주역(3,310)
지바 롯데 마린스가 ‘승짱’ 이승엽의 불꽃타를 앞세워 1974년 우승 이후 31년만에 정상에 오름.
8. 여자 테니스 샤라포바 전하(득표수 3,259)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8,러시아)가 지난 8월 러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WTA 랭킹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냄.
9. 박찬호 100승 달성(득표수 3,233)
‘코리언특급’ 박찬호(32·텍사스)가 美 진출 12시즌만에 선발 100승(통산 102승)을 기록하는 쾌거 달성.
10.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득표수 3,016)
삼성은 2005 삼성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 선동렬 감독은 데뷔 첫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신인감독답지 않은 명장의 면모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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