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2005년도 지역봉사상 수여
좌로부터 스테인리스생산부 이용택 대리, 환경에너지부 최병구 대리, 류경렬 포항제철소장, 제강부 김복룡 반장,참사랑기동봉사대 서정윤 대표, 조정환 제선부장
포항제철소 제강부 제2제강공장에서 근무하는 김복룡 반장은 NGO단체인 ‘ 푸른포항 21 ’ 에 가입하여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 버려진 현수막을 이용하여 장바구니, 앞치마, 토시 5,000여개를 제작하여 포항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등 환경개선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회사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자매결연활동 분야에서는 포항제철소 환경에너지부 에너지기술팀에 근무하는 최병구 대리가 평소 나눔의 토요일 등을 통해 자매마을인 효곡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장학사업, 목욕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테인리스생산부 2제강공장에 근무하는 이용택 대리는 지난 91년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특히 97년부터는 이미용기술을 습득하여 이미용 봉사단체인 “ 아가페 봉사단 ” 을 결성하여 지역의 양로원, 경로당,지체장애 가정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지난 10월에는 경북도지사로부터 경북도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단체로는 포항제철소 제선부(부장 조정환, 48)가 자매마을인 해도2동에 대해 자매결연활동을 적극 전개하였고, 노력봉사와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진심어린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회사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자매결연활동 분야에서 수상하였다.
자원봉사 단체부문에는 포스코해병대전우회 회원 중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회원 350명으로 구성된 참사랑 기동봉사대(대표 서정윤(50), 제선부 원료공장 근무)가 인명, 재난구조, 교통질서 유지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봉사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지역봉사상은 개인 대외활동분야에서 5명, 자매결연활동분야에서 6명, 자원봉사활동분야에서 9명, 단체 자매결연활동분야 6팀, 자원봉사활동분야 6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활동의 노력도, 공헌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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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8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