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로 코엑스 멤버십 혜택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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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10:2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카드와 코엑스가 만났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국내 최고의 전시 컨벤션 센터이자 쇼핑몰인 코엑스(대표 정재관)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수익 창출 및 이미지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현대카드는 내년 2월부터 코엑스 멤버십 혜택을 전체 현대카드 상품에 기본 서비스로 탑재할 계획이다. 물론 연회비 인상은 없다.

현재 많은 카드사가 코엑스 서비스를 담은 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있지만, 멤버십 연회비 1만원이 추가되어 있어 고객 부담이 컸다. 하지만 현대카드 고객은 이번 제휴를 통해 무료로 코엑스 혜택을 받게 됐다.

탑재되는 서비스는 코엑스 내 200여개 가맹점 최대 30% 할인, 아쿠아리움 14~25% 및 메가박스 콤보세트 35% 할인, 연간 150회 이상 열리는 전시회, 공연 무료관람 또는 할인 등이다. 특히 김미파이브, 마르쉐, TGIF, 오킴스, 우노, 브루스게타 등 인기 가맹점 10% 할인도 포함된다.

현대카드는 이를 통해 회원 충성도 강화, 1인당 이용율과 취급액 증가 등의 실질적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카드는 독점적으로 코엑스에 신규회원 모집을 위한 부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무상으로 다양한 광고 매체 이용도 가능하다.

코엑스의 연간 누적 방문자는 3천 5백만명, 매출액은 7천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현대카드 모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엑스도 이번 제휴로 코엑스몰 매출 증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

우선 현대카드를 통해 자사의 멤버십 회원수와 코엑스몰의 매출액을 단기간에 확대할 수 있다. 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현대카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아시아 최대의 쇼핑몰인 코엑스와의 제휴는 기존 회원 이용율 제고와 신규고객 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코엑스 정재관 사장은 “현대카드의 높은 고객 로열티, 월등한 경영 성과와 마케팅 능력을 감안해 제휴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