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제11기 2005년 겨울 영어심화캠프 415명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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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14:43

진주--(뉴스와이어)--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어심화캠프' 제11기 입소식을 12월 26일 오전 11시 국제어학원 종합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소에는 제11기 수강생 초등반 173명, 중등반 134명, 대학.일반인반 108명 등 모두 415명과 대학 관계자, 외국인 강사, 멘토,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이날부터 4주간 경상대학교 영어전용생활관과 영어전용강의동인 잉글리시 빌리지(Englih Only Zone) 등에서 영어로만 생활하게 된다.

대학·일반인반의 학습내용은 원어민 강사에 의한 교재수업, 영자신문 독해, 영어발표, 영화상영·현장학습, 원어민에 의한 토익 듣기 수업, 게임·팝송·역할놀이·집체활동을 통한 영어학습, 실제생활에서의 영어학습과 문화 이해, 주1회 진단평가와 토익 종합평가 2회 실시 등이다.

중학생반과 초등학생반은 각각 10명 단위로 반을 편성해 1명의 원어민 담임교사를 배정,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들은 영어로 하는 체조와 간단한 달리기로 캠프의 하루 일과를 시작해 아침인사, 일과 계획, 주말테스트를 통한 실력 체크, 운동, 영어로 된 재미있는 이야기, 독후감 쓰기, 영어로 연설하기, 인터넷·노래하기, 영화보기, 생일파티 해주기, 퀴즈, 벼룩시장을 통한 물건 사고 팔기, 문화체험 등을 원어민과 같이 원어로 하게 된다.

경상대학교 이광호 국제어학원장은 "경상대학교의 영어심화캠프는 외국으로 연수를 가지 않고도 똑같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24시간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나면 자유자재로 생활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소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국제어학원장), 격려사(총장), 입소생 선서, 유니폼 증정, 외국인강사 및 스태프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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