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케이블.위성방송 영화채널 OCN은 CEO가 되기 위한 일반인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 <백수탈출성공기>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에 방영한다. (재방송 저녁 7시 50분) 미국의 부동산.카지노 재벌 도널드 트럼프(58세)가 리얼리티 쇼의 원조 ‘서바이벌’의 연출자인 마크 버넷과 손을 잡고 제작한 2004년 1월 작이다.

트럼프 회장이 직접 연봉 25만 달러(우리돈 약 3억원)를 내건 이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그룹의 CEO가 되기 위해 출연을 신청한 사람은 총 21만 명으로 그 중 최종 선발된 남녀 각 8명(총 16명)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버드 대학 MBA 출신, 전 백악관 보좌관, 벤처 캐피탈리스트 등 쟁쟁한 인물들은 물론, 학벌은 별 볼일 없지만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평범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자로 나선다.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나눠 14주에 걸쳐 매주 한 가지씩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패배한 팀에게는 팀원 한명이 해고되는 벌칙이 주어진다.

첫 과제는 뉴욕 거리에서 레모네이드 팔기. 두 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장사에 도전한다. 하루 만에 광고기획서를 만들어 프리젠테이션하기,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돈 많이 받고 임대계약하기,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시간에 록큰롤 콘서트 열기 등 모두 단 하루에는 이뤄내기 힘든 기상천외한 숙제들을 풀어가는 과정은 어드벤처 영화 못지 않은 긴장감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특히, 매주 진 팀에서 탈락자 1명을 골라낼 때 트럼프가 잔인하게 손가락을 뻗어 “You’re fired!” (자넨 해고야!)라고 외치는 장면은 뉴요커의 일상어가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이밖에 도전자들이 의견대립으로 충돌하는 모습, 남들이 바빠서 발을 동동 구르는데 한가하게 낮잠을 청하는 별종 등 재미있는 장면들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회장은 “16명의 출연자는 세계에서 가장 처절한 비즈니스의 정글 뉴욕시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신세대 경영자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실제 비즈니스와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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