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 한해 마무리행사 색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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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16:30

창원--(뉴스와이어)--정부와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대상과 최우수기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소위 잘나가는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창원시가 최근 ‘올해의 으뜸시책’을 선정한데 이어, 우수시책사례 전시회를 여는 등 2005년 시정을 색다르게 마무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 한해동안의 시정 주요성과를 한 자리에 전시해 직원들에게 관람토록 함으로써 시정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시정 우수사례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5년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되게 한 정보화분야 우수사례와 지난 15일 평생학습도시 지정 1년 만에 전국 우수상을 받은 평생학습분야 등 국ㆍ사업소, 읍ㆍ면ㆍ동 단위별로 49건의 우수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국 기업사랑운동의 모태가 된 시의 기업사랑운동 추진시책. 지난 7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제1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발표대회에서 기업사랑운동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공인까지 받은 이 시책은 직원들의 발길을 오래 붙들어 시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2005 지방자치 대상’에서 ‘살기좋은 도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 2개 부문 수상, 제1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 전국 종합 1위, 제7회 환경경영대상 공공기관부문 대상 등 올 한해동안 정부와 중앙단위 대외기관, 경남도 등으로부터 받은 30개에 달하는 각종 표창과 관련시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이번 전시회가 직원들이 시정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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