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차세대 DVD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소니 진영(블루레이)”과 “도시바 진영(HD-DVD)"이 기술표준 선점을 위한 각축이 진행되는 가운데『홀로그램을 이용한 광저장기술』이 DVD의 뒤를 이을 차세대 광 저장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홀로그램을 이용한 광 저장기술은 차세대 DVD에 비해 저장용량이 6~20배가 넘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블루레이나 HD-DVD가 당면하게 될 한계점(용량, 속도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예상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에 따르면 홀로그램 광저장기술의 특허출원은 2000년 이후 5년간 321건으로서, 2000년 21건에서 2004년에는 161건으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비해 기존의 차세대 DVD 기술인 블루레이와 HD-DVD 관련 출원은 2003년을 정점으로 다소 주춤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출원인별로 보면 내국인 출원은 288건(90%), 외국인 출원은 33건(10%)으로서 다른 분야에 비하여 내국인 출원인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타 기술분야 내/외국인 비율은 내국인 75%, 외국인 25%임), 이를 기업별로 보면 국내 대기업이 80%이상을 차지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뒤를 외국기업(10%) 및 연구소·벤처기업(8%) 등이 뒤따르고 있다.

보통 홀로그램이라 하면 공상과학 영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3차원 영상을 떠올리듯이 그 개념 자체는 이미 1960년부터 등장하여 일반인들조차도 낯설지 않는 기술로서『홀로그램 광 저장기술은 말 그대로 3차원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술이다 (CD, DVD는 2차원적 방법으로 기록).

그러나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기술인 공간 광변조소자(SLM)나 2차원 촬상소자 등과 같은 요소기술 등이 뒤따라 주지 못하여 수십 년이 지나도록 상용화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다가 CCD 등의 반도체 촬상소자, 액정, 광변조소자 등 디지털기술의 급속한 진보로 다시 급격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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