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국내 최초 영국정부 인증 인사관리 제도 IIP 인증받아

서울--(뉴스와이어)--국내 기업이 사상 최초로 영국 정부의 인사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네덜란드계 종합물류사 TNT코리아(대표 김중만)는 국내 최초로, 영국 정부가 수여하는 인적자원개발 조직 인증제도인 인베스터인피플(이하 IIP, Investor In People)을 수여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IIP는 영국 정부가 인력 개발과 직원 훈련에 앞장서는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국제적 인력 관련 인증 중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제도를 시범 실시하는 등,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수여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IIP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직원 교육 및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에게 학습동기 부여 및 이직 방지, 생산성 증가, 비용 절감, 고객 만족 향상 등의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영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II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이 임직원에 대한 교육 계획을 작성. 제출한 뒤, IIP의 자문에 따라 계획을 실행하고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평가는 영국 정부에서 파견하는 IIP 심사위원이 회사를 방문해 전 직원 중 10%의 사원급, 중간관리자급, 임원급 직원을 직접 선정. 인터뷰해 진행한다.

인터뷰는 ▶ 회사에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가 있고 직원들이 그 의미를 자신들의 업무와 연계시켜 알고 있는가 ▶ 회사는 사업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는가 ▶ 회사는 전직원에 대한 교육과 개발전략을 직원들에게 시행하는가 ▶ 회사는 구체적인 교육 계획을 시행하고 있는가 ▶ 회사는 직원들을 성과관리시스템대로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는가 등 5가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직원들이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얼마나 참여하는지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기업생산 및 노동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은 인적자원을 최고의 기업 자산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는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회사가 아니라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가 요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TNT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멀티트랙(www.multitrack.org)을 운영하면서 TNT임직원들의 글로벌 취업 및 사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훌륭한 업무 수행으로 고객만족에 기여하는 직원에게는 분기별로 상을 수여하는 “Thank You”제도, 일년 동안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발하여 TNT 네덜란드 본사 및 벨기에 허브 견학 기회를 부여하는 모범사원 포상제도인 “스타 퍼포머(Star Performer)” 등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IIP (Investor In People) 인증 >>

영국 정부는 1991년 자국 경제의 경쟁력 약화가 인적자원 투자의 미흡에서 비롯됨을 인식하고 국가 내 모든 조직에게 인적자원투자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실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하여 IIP 인증제를 도입했다.

IIP 기준은 영국 노동부(Department of Employment)의 지원 하에 여러 정부 기관들이 협력해 만들었으며 경영목표 설정 및 전달, 설정된 목표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등의 계획적인 접근을 통하여 경영성과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직의 정책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다. IIP 기준은 ① 전념(commitment), ② 계획(planning), ③ 실행(action), ④ 평가(evaluation)의 4가지 주요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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