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2005년 해양수산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분야 10대뉴스로는 ▲해양과학기술의 신 지평을 열다!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사라진다! ▲항만노무공급체제 100년만의 개혁 ▲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해양심층수 실용화 시대 진입 ▲부산항 개장 준비 ‘끝’ ▲도시와 어촌 ‘공생의 길’ 간다(100사 100촌)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제’ 시행 ▲바다는 우리의 젖줄… 바다헌장 제정 ▲ 물류외교의 본격화…한·중·일 국제물류장관회의 개최합의가 선정됐다.

10대 뉴스 중 해양정책 분야 뉴스로는 ▲해양과학기술의 신 지평을 열다! ▲해양심층수 실용화시대 진입 ▲바다는 우리의 젖줄…바다헌장 제정이 선정됐다.

이는 본격적인 해양과학기술 개발(MT)을 위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남극 본토에 제2 해양기지건설과 6천톤급 쇄빙선 건조,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 등 첨단 MT분야가 IT, BT 등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해양심층수연구센터가 강원도 고성에 설립돼 바다속 200미터 이하에서 하루에 1천톤씩 심층수를 취수해 녹차, 화장품, 두부, 음료수 등 시제품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사업이 가능하게 돼 웰빙시대에 새로운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됐다.

이와함께 바다의 날 10주년을 맞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강국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생명’, ‘풍요’, ‘공생’,의 바다를 이념으로 지난 5월 바다헌장을 제정하고, 바다의 날 주간에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했다.

수산·어업분야 뉴스로는 ▲소형 기선저인망어선 사라진다! ▲말라카이트그린 파동 ▲도시와 어촌 ‘공생의 길’ 간다(100사 100촌)가 선정됐다.

해양부는 연근해 어장을 황폐화시키는 소형기선저인망 어선 정리사업에 착수해 50여년만에 불법어업을 근절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890억원을 투입해 2500여척을 완전히 정리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가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어촌의 공생의 길을 찾기위한 100사100촌 운동도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올해 200사가 어촌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중국산 장어에서 말라카이이트 그린이 검출된 이후 10월에는 국내산 송어와 향어에서도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국내 양식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큰 파문이 야기되었다.

해운·항만분야 뉴스로는 ▲항운노무체제 100년만의 개혁 ▲부산신항 개장준비 ‘끝’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제’ 도입 ▲물류외교의 본격화…한·중·일 국제물류장관회의가 선정됐다.

이 분야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는 해운분야의 가장 굵직한 사업이 걸려있는 분야다.

그동안 항만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로 지적돼온 항운노조의 노무공급 독점권을 폐지하고 회사별 상용화 체제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돼 항만노무인력 상용화를 통한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서 국제경쟁력 제고의 기틀이 마련됐다.

또 동북아 물류허브항 구축을 위한 부산신항 3선석이 내년 1월19일 개장을 앞두고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신항이 개장되면 최근 개장한 중국 상하이 양산항과 함께 동북아지역 메가허브항만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이다.

이 밖에 ‘선박톤세제’를 도입해 해운기업에 대한 경영여건 개선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동북아 역내 무역의존도가 높아지고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해운항만분야의 협력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져 우리나라가 주도해 한중일 물류장관회의를 열 것을 제안, 내년 상반기 실무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분야별 10대뉴스의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 해양정책 분야

○ 해양과학기술의 신 지평을 연다!

올해 해양과학기술(MT)개발을 위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남극 제2기지 건설과 6천톤급 쇄빙선 건조를 결정했으며, 해저 6천미터에서 탐사를 수행하는 심해잠수정을 우리기술로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해 내년 실해역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 해양심층수 실용화 시대 진입

지난 8월 해양심층수연구센터 준공에 이어 동해의 바닷속 200미터 이하의 해양심층수를 하루에 1,000톤씩 취수할 수 있는 취수관이 완공돼 본격적인 해양심층수 실용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심층수를 이용해 만든 녹차, 화장품, 두부, 음료수 등의 제품이 생산될 전망이다.

○ 바다는 우리의 젖줄… ‘바다헌장’ 제정

바다의 날 10주년을 맞이해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입국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생명’, ‘풍요’, ‘공생’의 바다라는 이념으로 ‘바다헌장’을 지난 5월 제정했다. 또 해양수산 관련 각종 행사 및 조형물 등을 통해 바다헌장을 적극 알린 바 있다.

◆수산·어업분야

○ 소형 기선저인망어선 사라진다!

연근해 어장을 황폐화 시키는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의 정리에 본격 착수해 50여년만에 우리바다에서 불법어업인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약890억원을 투입, 2,500여척의 어선을 완전히 정리해 어족자원 회복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지난 7월 중국산 수산물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 이후 10월에는 국내산 일부 양식어종에서도 검출돼 수산물안전성 문제에 대한 파문을 불러왔다.

파문 수습과정에서 관련 직원이 과로사하는 불상사가 겹치기도. 하지만 이 파동을 계기로 수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획기적 계기가 마련됐다.

○ 도시와 어촌 ‘공생의 길’간다(100사 100촌)

어촌사랑 실현을 위해 5월부터 시작된 100촌 100사 운동이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연말까지 약 200개로 확대돼 어촌관광이 활성화되고 어촌경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해운항만분야

○ 항만노무체계 100년만의 개혁

항운노조의 항만노무공급체제 독점을 페지하고 회사별 상근근로자 체제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써 항만근로자의 복지증진과 함께 항만의 국제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 부산 ‘신항’ 개장준비 ‘끝’

동북아물류중심 허브항 구축을 위해 건설해온 부산 ‘신항’ 1-1단계 3선석의 내년 1월19일 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오랜기간 갈등을 야기한 부산신항 명칭이 ‘신항(Busan New Port)’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대양 육대주로보터 컨테이너선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게 됐다.

○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제’ 시행

해운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진해운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선박톤세제를 지난 1월 도입해 해운기업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상선대를 증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국적외항선대는 22.7% 증가한 1만3,715톤 확보했다.

○ 물류외교 본격화… 한·중·일 국제물류장관회의 개최 합의

한중일 3국간 무역의존도가 높아지고 역내 교류가 활성화 됨에 따라 3국간 물류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할 수 있는 물류협력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중일 물류장관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내년 상반기 중 3국간 실무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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