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지역경제살리기의 새로운 모범으로 자리잡은 “Buy Jeonju 성과발표회”가 12월 27일 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김완주 전주시장을 비롯해 바이전주 우수업체 대표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년 동안의 바이전주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과를 보면 매출이 113% 신장했고, 7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적 판로확보와 전국적인 마케팅 전략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성과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업체별 바이전주 선정 前後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주)케이씨티는 180백만원에서 500백만원으로 급신장하였고,

-(주)명진은 1,540백만원에서 2,500백만원으로 증가하였고 계속되는 주문량에 물건을 생산하기 위하여 24시간 철야작업까지도 빈번하게 하고 있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맛의 고장인 전주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켜 6,500백만원에서 11,400백만원으로 매출이 증가되었고,

-수출주력 기업인 (주)예텍은 420백만원에서 900백만원으로 크게 증대되었다.

성과발표회에 이어 (주)한빛전주방송은 바이전주로 선정된 지난 6월부터 신규 매출액의 1%를 적립, 1천만원상당의 쌀(20kg) 260포대를 전주시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시민이 지역기업을 도와주고, 여기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주는, 바이전주의 또 다른 지역경제 효과가 달성된 것이다.

전주이강주는 금년 초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통령 설날 선물로 선정되면서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전국적인 유명세를 겪고 있을 정도.

연말에는 “아메리칸 이강주”라는 브랜드로 전통주로써는 국내 최초로 대미수출 60만불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기업인 세기종합환경은 “2005년 국제 제네바 발명 신기술전시회”에서 물을 갈아주지 않는 수족관으로 금상을 수상하였고, 12월 13일에는 양기해 대표이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5 신지식인” 선발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사와 7,000억에 달하는 대규모 정화프로젝트 사업에 공동 참여자로 논의되면서 국제적인 하수정화처리 전문기업으로써 명예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참숯을 주원료로 항균 · 탈취기능이 있는 각종 기능성 주방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케이씨티는 위니아만도 “딤채” 김치냉장고의 김치용기를 납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함과 더불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T분야인 무선모니터링 시스템의 국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시스벤은 모바일 콘텐츠 600만불 대미 수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이 고장 전주의 별미인 전주비빔밥은 일본 동경 및 가나자와시를 무대로 “전주비빔밥 1호점” 개설을 통해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음식 제조업체인 ‘함씨네토종콩종합식품’은 롯데백화점 및 유기농식품 유통업체인 초록마을 전국체인점에 대한 지속적인 납품으로 매출을 증대시켰다.

물개표 고무장갑으로 유명한 (주)명진은 황토와 참숯으로 만든 기능성 고무장갑을 주무기로 개발하여 까르푸 전국매장 및 롯데유통에 PB상품으로 납품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전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2003년 11월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Buy Jeonju’ 제도를 전격 도입하면서 지역상품 애용운동에 불을 붙였다.

우수한 지역상품을 발굴 선정하고 이에 대한 판로 개척을 위한 최대한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모든 역량을 중소기업 발전에 집중시켰다.

2년 전 바이전주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일부 업체에 대한 특혜다, 시장경제 논리를 정면으로 거슬리는 제도”라는 식의 대ㆍ내외적인 부정적인 시각과 우려 속에서 이 사업은 힘든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이와 같은 걱정은 글자 그대로 기우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매출신장 113% 달성이라는 결과가 사실을 말해준다.

질 좋고 값 싼 상품을 개발하려는 기업 정신과 on/off-line을 망라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시스템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전국적인 판로개척방문단을 연중 운영하면서 전주시 영업상무를 자처했던 김완주 전주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경기, 서울, 충청,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 직접 제품을 들고 현지를 방문하여 판촉에 주력했던 발품 행정도 한 몫 단단히 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2006년에도 바이전주는 변함없이 추진된다.

우선 바이전주 사업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이전주 홍보관을 전주시청 1층 로비에 설치, 전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내외관광객들에게 전주시의 우수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상품 애용운동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략도 담겨 있다.

또한 인터넷 및 홈쇼핑 진출을 위한 on-line 방식의 사업시스템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일본, 미국 등에 해외시장개척단의 파견을 통한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시키는 등 변화하는 유통 트랜드에 걸맞는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전주 우수업체들은 매출신장 달성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시민에게 되돌리는 사회환원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나비스(NAVIS)는 전주시민 250세대에게 무료로 헌 이불 솜을 새 솜으로 타주었으며, 케이피아이(구. 문화연필), 지정환임실치즈피자, 세기종합환경 등은 관내 보육시설 5곳에 학용품 및 아이들 피자 간식, 수족관 등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주)하이트 주조와 (주)한빛전주방송에서는 소년소녀 가장 세대 및 독거노인 세대 등에게 쌀 1,200여포대를 전달하는 등 바이전주 업체들이 매출 신장에 따른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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