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11월 말 기준으로 42,826대를 단속하여 이 중 10,476대(24.5%)를 견인했다. 북구는 3월부터 주정차단속 탄력제를 도입하여 오전7~9시, 오후 6시~10시까지 단속 시간을 늘려 교통체증이 심한 전대후문 등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낮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단속을 줄여 교통흐름을 크게 향상시켰다.
동구는 30,294대 단속에 그쳤으나 43.4%인 13,163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나 견인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구도 6월부터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42,547대를 단속, 8,733대를 견인했다. 남구는 17,728대를 단속해 6,922대를 견인했다.
반면 광산구는 21,354대를 단속해 0.6%에 불과한 127대만 견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광산구만 유일하게 견인업무를 구청에서 자체 직영한데 반해, 4개 자치구는 도시공사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06년 하반기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견인업무 이관이 자치구로 되느냐 민간업체로 되느냐에 따라 견인률에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주정차 단속에 이 같은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과거와 같은 활동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교통흐름을 향상시키는 소통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낮 시간대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도로변의 주정차 단속은 가급적 줄이고, 출퇴근 시간대 등 차량이 크게 늘어나는 러시아워에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구와 서구가 시행하여 성과를 거둔 근무시간 연장 단속제도를 5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버스승강장이나 교차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버스전용차선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이동용 무인 단속장비도 확대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가 시범 도입한 이동 단속장비는 날씨에 관계없이 우천시에도 단속이 가능하고 위치도와 함께 앞뒤 양측에서 동시에 촬영하기 때문에 민원의 소지가 작을 뿐 아니라 시간당 100대 이상 단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치구별로 1대씩 이동장비를 구입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현재 7개 구간 29km인 버스전용차로를 3개 구간 18km 더 늘려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10년 전에 비해 65.5% 증가(258,799 → 428,327대)한 반면, 단속공무원은 73.2% 감소(123명 → 3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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