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연대 '나'군 성악-작곡-기악 트리오 인기", "1.3대 1 내외 예체능 강세, '생명' 저조, '환경' 부상"

올해 탐구 영역과 외국어 영역 등에서 변별력을 확보한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아주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업체 비타에듀가 제공중인 정시 '대학/학과별 실시간 모집 경쟁율'에 따르면, '2006 정시모집' 지원 현황에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1.3 대 1 내외를 기록한 가운데 정시 '인터넷 접수 마감 자료'를 발표한 서울대는 2.72대 1을 기록했다.

27일 오후 3시 현재, 정시 모집 '나'군 서울대의 경우 2.72대 1로 타 대학에 비해 비교적 소신지원 성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의 경쟁율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술대학 서양화과가 12.2대 1로 최고 경쟁율을 기록했고, 디자인학부의 공예전공이 9.36대 1, 디자인전공이 8.65대 1을 각각 기록하고 있어 최종 경쟁율에서도 최고 기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악대학은 성악과 7.62대 1, 기악과(피아노) 4.95대 1, 국악과(기악) 4.73대 1 , 로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내일 정오에 원서마감이 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이 같은 성향이 확인된다. 27일 정오 현재 1.24대 1을 기록하고 있는 연세대 서울캠퍼스 '나'군에서도 성악과가 4.64대1, 작곡과 4.17대1, 기악과 4대1로 음악대학의 간판 트리오 학과들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1.33대1을 보이고 있는 고려대 서울캠퍼의 '가'군 미술학부 조소과 9.13대 1로 최고 경쟁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반 현재 1.38대 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는 이화여대는 생활환경학부 3.81대1, 보건교육과 2.62대 1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1.02대 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는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경우, 음악대학 전체 경쟁율이 4.49대1 인 가운데 1명 모집인 관현악(트럼펫)에 8명이 몰리면서 8대1로 최고 경쟁율을 보이고 있고 피아노과는 6.4대 1을 기록중이다.

특히, 황우석 교수 파문의 영향 때문인지 고려대 생명과학부가 0.61대 1, 연세대 간호학과의 인문전공이 0.24대 1, 자연전공이 0.82대 1을 각각 기록했고, 서울대 생명과학부는1.3대 1로 체면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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