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딥 스로트’ 드디어 1월 12일 국내 개봉
한국 관객들의 영화편중 현상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지만 분명 다양한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도 한국에는 존재하고 있고 그 숫자는 예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볼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소위 예술영화상영관들인 ‘씨네큐브’, ‘하이퍼텍 나다’, ‘필름포럼’ 및 지방의 예술영화상영관들이 관객들의 다양한 영화에 대한 갈증을 그나마 풀어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월 12일 개관 예정인 명동에 위치한 CQN극장도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영화관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씨네콰논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CQN극장 개관작으로는 2005년 선댄스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주목과 찬사를 받은 랜디 바바토와 펜튼 베일리 감독의 범상치 않은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딥 스로트>가 예정되어 있다. 극장측은 영화 매니아들의 갈증을 충족시켜 줄 영화들을 줄줄이 대기시켜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하여 일반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의 풍성한 차림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사이드 딥 스로트>는 CQN에서 단관으로 개봉을 하지만 서울상영을 마치고, 그 인기와 관심을 업고 전국로드쇼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관객들 모두가 다양한 영화를 보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단관개봉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폭이 제한되고, 작은 영화라는 인식 때문에 자칫 흥행실패의 위험성이 내재된 전략이지만 프린트를 제한했던 90년대 중반까지의 상영환경을 되새겨 보고, 또한 작품성과 재미, 흥미로운 소재를 모두 갖춘 다큐걸작의 자신감을 통하여 서울단관 개봉으로 시작하는 로드쇼 방식의 승산 있는 상영전략을 감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딥 스로트>는 서울 명동의 CQN극장에서 1월 12일 단관 개봉을 시작으로 차후에 지방의 주요극장 로드쇼를 통하여, 전국 관객들에게 진정한 다큐멘터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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