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최근 들어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매장지를 구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종전의 매장관습을 대체하는 새로운 장묘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변화를 반영하듯 최근의 장묘관련 특허출원 내용을 살펴보면 납골당이나 납골당내에서의 제사방법, 납골의 매장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기술들이 출원되고 있는데,

납골당에 관한 것으로는 납골당에 안치된 유골함에 바코드를 부착하여 로봇으로 해당 유골함을 장례나 제례의식 수행공간으로 이동시켜 의식을 행한 후 다시 복귀시키는 전자동 수납시스템에 관한 기술이 있고,

납골당내에서의 제사방법에 관한 것으로는 납골당에서 행해지는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 친지등을 위하여 고인의 생전 모습이나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하여 보냄으로써 타지에서도 제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 영상시스템 등이 출원되고 있다.

그러나 분골이 30년에서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국 비효율적인 국토이용문제나 환경문제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데,

근래에는 이러한 납골당의 건립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골의 매장방법과 관련된 친환경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정한 구조물을 형성한 묘터에 자갈, 모래, 흙, 활성탄층을 순차적으로 형성하여 유골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어 독소 등의 오염물질이 정화됨으로써 지하수 등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나,

매장된 분골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 상태의 흙으로 변화되도록 황토, 숯분말, 도석, 점토 및 고령토로 유골함을 조성하되,

유골함의 굽는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유골함이 흙으로 변화하는 토화시간의 조절이 가능한 황토유골함에 대한 기술 등이 출원되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의 장묘에 대한 인식변화와 더불어 묘터 주변 토지 및 지하수의 오염문제, 유골의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소정화 등과 관련된 친환경 장묘기술의 출원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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