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극장가 달구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킹콩’, ‘나니아 연대기’ 등 2006년 상반기 DVD로 모두 출시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12월 추운 겨울을 녹일 정도로 뜨거운 극장가의 열기는 그대로 2006년 DVD 시장에 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극장에는 헐리우드 대작으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 <킹콩>, 마지막 주에 개봉될 <나니아 연대기>가 포진해 있고,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태풍>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곧이어 <청연>, <야수> 등 국내 대작들이 2006월 1월 개봉 예정이다. 이들 국내외 대작들은 2006년 4월부터 DVD로 출시될 예정이며, 더불어 DVD 시장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06년 출시될 대작 DVD의 첫 테이프는 1월 6일 출시되는 <아일랜드>가 끊는다. <아일랜드>는 2005년 여름에 개봉되어 외화로는 가장 많은 전국 3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복제를 소재로 하고 있어 최근 ‘황우석’ 이슈와 함께 DVD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복제라는 소재와 더불어 <더 록>, <아마겟돈> 등 헐리우드 대작 영화들을 감독했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화려한 액션 연출이 볼만한 <아일랜드>는 2006년 새해를 여는 대작 DVD로 손색이 없다.

이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에 DVD로 출시된다.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만들어 낸 총천연색 초콜릿 세계에서 꿈과 희망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작이다.

또 한번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유령 신부>가 3월에 출시된다. 인형의 한동작 한동작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촬영해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걸작 <유령신부>는 만물이 피어나는 봄의 계절에 반가운 DVD다.

4월에는 드디어 올 겨울 대작 경쟁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그리고 뒤를 이어 거대한 여세를 몰아치고 있는 <킹콩>, 두 편의 대작이 DVD로 출시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DVD로 출시될 때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국내외적으로 가장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어서 DVD 또한 더 큰 기대가 된다. <킹콩>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연출한 ‘피터 잭슨’ 감독의 필생의 역작이며 DVD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피터 잭슨’의 작품이어서 DVD 소장가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들고 있다.

2006년 상반에 출시될 이들 헐리우드 대작 DVD와 함께 국내 영화 DVD도 대작들이 즐비하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인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가 합본 박스세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극장에서 흥행은 못했지만 2005년 개봉된 국내 영화 중 화려한 비쥬얼이 가장 돋보인 이명세 감독의 <형사>, 현재 극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태풍>, 그리고 장동건의 또 다른 액션 대작 <무극> 등이 포진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여름에 개봉되는 두편의 블록버스터가 관심을 끈다. 10월에는 <트로이>, <퍼펙트 스톰> 등을 연출했던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신작 <포세이돈>이, 11월에 ‘슈퍼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서 디지털로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게 될 <슈퍼맨 리턴즈>가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일랜드>로 시작하는 2006년 DVD 시장은 이처럼 극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대작들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2005년 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DVD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 놓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를 하고 있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 대표 이현렬)의 강명구차장은 “사회적으로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DVD 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국내 DVD 시장이 2006년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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