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내년 1월 1일 부터 수도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에 교통카드제가 시범 실시된다.

경기도는 대중교통 이용을 좀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에도 교통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1월 1일 시외버스 교통카드제를 시행한 제주도를 제외하면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

현재 경기도 면허 시외버스는 19개 업체가 570여개 노선에 1천 750여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 중 13개 노선 831회 (204대)에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제가 시범 실시된다.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는 선·후불 교통카드사와 개별 협의 중이나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T-머니 카드 등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사용되는 선·후불 교통카드가 그대로 시외버스에도 사용가능할 예정이므로, 별도의 승차권 구매하지 않고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승·하차 할 수 있게 된다.

구간별 단일요금체계인 시내버스에 ‘96년부터 교통카드제가 도입된 것과 달리, 시외버스는 구간거리별 요금체계로 요금징수방식이 복잡하여 시행이 어려웠으나, 최근들어 발달된 GPS 기술을 도입하여 시외버스에도 교통카드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12월 27일(화요일)에 B.O.T 방식에 의한 카드단말기 설치계약이 경기도버스조합과 교통카드 통합단말기 회사(주 eB)간 이루어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의 수수료 계약, 경기도 이외지역 시외버스터미널과의 협상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전체 시외버스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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