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1.4%, 점심시간이 부족해요

울산--(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4명이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무역전문 취업 포털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 김재진 대표)과 조사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직장인10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4%가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규정된 점심시간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4.2%가 1시간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분’(10.3%), ‘1시간 30분’(4.8%), ‘2시간’(0.4%), ‘2시간 이상’(0.3)%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용하는 점심시간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7%가 ‘30분’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시간’(26.5%), ‘1시간 30분’(3.2%), ‘2시간’(0.4%), ‘2시간 이상’(0.2%)의 순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이 실제 점심시간은 30분 ~ 1시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 활용에 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1%가 ‘휴식을 취한다’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점심식사만 한다’(29.1%), ‘사적인 일을 본다’(11.1%), ‘직장동료들과 유대관계를 쌓는다’(10.0%), ‘기타’(2.7%)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휴식을 취한다’(50.9%), ‘점심식사만을 한다’(26.6%), ‘사적인 일을 본다’(9.6%), ‘직장동료들과의 유대관계를 쌓는다’(9.9%), ‘기타’(2.9%)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의 경우 ‘휴식을 취한다’(36.9%), ‘점심식사만을 한다’(35.5%), ‘사적인 일을 본다’(15.1%), ‘직장동료들과의 유대관계를 쌓는다’(10.4%), ‘기타’(2.2%)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의 점심시간 활용도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5.9%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반면, ‘부족하다’(41.4%), ‘잘 모르겠다’(2.7%)고 응답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점심시간을 부족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보면 사원(55.9%), 대리급(51.2%), 과장급(65.6%), 부장급(64.5%), 이사급 이상(92.6%)로 직급이 높을 수록 ‘점심시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61.9%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 39.8%가 ‘적당하다’고 응답해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이 왜 부족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 44.2%가 ‘휴식을 취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적인 일을 전혀 볼 수 없다’(28.7%), ‘점심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하다’(17.4%), ‘동료들과 유대관계를 쌓을 시간이 부족하다’(8.2%), ‘기타’(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점심시간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 66.6%가 ‘1시간 30분’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시간’(19.8%), ‘1시간’(12.2%), ‘2시간 이상’(1.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인의 진혁재 기획본부장은 이와 관련 “실제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점심시간의 활용도를 높여 직장인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점심시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tradein.co.kr

연락처

트레이드인 기획운영팀 진혁재 본부장 02 - 851 - 5517 011 - 9534 - 094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