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대 통신기술인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데이터전송기술)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으로,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유럽이 HSDPA 분야에서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 세계 통신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제조업체), 보다폰(통신사업자), 퀄컴(칩 메이커)이 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HSDPA 상용화가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시장 조기 선점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보다폰은 27개국에서 1억 7,000 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서 3G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퀄컴은 세계 최고의 CDMA 분야 칩 메이커다.
협력에 따라 퀄컴은 최신 HSDPA 모뎀 칩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삼성전자는 이 칩을 사용해 보다폰에 독점 공급될 상용 HSDPA폰을 개발한다.
또 보다폰은 삼성전자의 HSDPA 휴대폰으로 유럽 최초로 HSDPA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보다폰,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HSDPA 기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으로 명품 휴대폰을 선 보여 온 삼성전자의 저력을 HSDPA 시장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폰의 피터 뱀포드(Peter Bamford)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휴대폰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 CDMA 테크놀로지의 산제이 자(Sanjay K. Jha) 사장은 “퀄컴의 최신 HSDPA칩을 적용한 삼성 HSDPA폰으로 소비자들은 새로운 멀티미디어 데이터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SDP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데이터전송기술)는 3세대 WCDMA 보다 7배 정도 빠르게 영상 및 음성을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 한편을 단 1~2분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06년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HSDPA 단말기 세계 시장 규모는 2006년 629만대를 시작으로 2007년 2,617만대, 2008년 5,715만대, 2009년 1억199만대 등으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일서 열린 CeBIT 2005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HSDPA 전용 휴대폰과 초고속(14Mbps) HSDPA 시스템을 공개하고 시연에도 성공하는 등 HSDPA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참고자료 >
ㅁ HSDPA 단말기 세계시장 규모 (시장조사기관 : 가트너)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629 만대 / 2,617 만대 / 5,715 만대 / 1억 199 만대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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