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KT&G에 골다공증과 관절염 신약후보물질 라이센스 아웃 계약 체결

뉴스 제공
오스코텍 코스닥 039200
2005-12-28 11:03
충남--(뉴스와이어)--뼈전문 생명공학기업으로 골다공증 및 관절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주식회사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http://www.oscotec.com)은 케이티앤지와 “골다공증 및 관절염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신약후보물질, OPG 분비촉진제”의 공동개발을 통한 사업화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라이센스 아웃(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이미 제 1호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의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의 Quintiles에 2006년 상반기 안에 OPG 분비촉진제의 전임상을 의뢰할 예정이다.

OPG(Osteoprotegerin)는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Osteoblast)가 분비하는 단백질로서 몸 안에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분화과정을 조절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OPG 발현조절을 통한 골다공증 및 관절염 치료제 개발은 미국의 일라이릴리(Eli Lilly)와 같은 세계적 제약회사에서도 최근에서야 연구가 시작된 최신 분야라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져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곤 한다. 관절염은 관절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연골과 뼈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골다공증과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뼈의 파괴는 궁극적으로 활성화된 파골세포의 뼈흡수기능 과다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OPG 분비촉진을 유도하는 물질은 이들 두 가지 질병 모두에 효능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 오스코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계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시장의 크기는 2005년 6조 5천억원 규모이며, 2007년에는 8조2천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Kalorama Information, 2003), 미국의 경우 폐경기 여성의 30% 이상이 골다공증이고 54%가 골다공증의 초기단계인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염 의약품 시장은 더욱 커서 세계시장 규모는 2005년 20조원을 넘고 2007년에는 26조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MRW, 2002). 오스코텍의 관계자는 OPG 신약후보물질이 다른 신약이나 신약후보물질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독성과 높은 효과를 보여주어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신약이 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7월 해외전임상(Quintiles, UK) 단계에 진입한 제 1호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 계약에 이은 두 번째 라이센싱 계약체결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중개에 의해 이루어졌다. 오스코텍의 관계자는 2006년 상반기 목표인 “임상시험 단계 1개 및 전임상시험 단계 3개의 신약후보물질 창출”이라는 목표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골다공증 및 관절염 글로벌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생명공학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오스코텍은 2006년 상반기 코스닥 IPO를 추진 중에 있으며, 신약개발업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2003년부터 흑자를 유지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scotec.com

연락처

사업개발팀 권재현 (02)6000-766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