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해넘이와 해맞이 포인트 어떤곳이 있나?

서울--(뉴스와이어)--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계절, 매일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다니면서도 유난히 빌딩들 사이로 넘어가는 12월의 해넘이는 아쉬움을 남겨두고 사라진다. 회색 콘크리트 숲에 갇혀 앞만보고 살아온 한해,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듯 불끈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새로움과 더불어 마음속엔 한해 소원성취를 빌어본다.

연말이면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도시를 떠나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한해 마지막의 아쉬움과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가족과 함께 민족의 젖줄인 한강 에서 맞이하는 건 어떨까? 한강에는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숨겨진 곳이 많다.

한강을 무척 이나 사랑하고 한강을 삶의 터전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 12개 지구 소장들이 추천하는 한강의 해넘이와 해맞이는 혼자 보기 아까울만큼 장관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요즘처럼 차가운 겨울 한강변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오후 4시 40분~50분 10분 정도 해가 기울때쯤이면 ▶이촌지구 자연학습장에서 원불교 (효사정)방향 ▶동작대교 북단에서 흑석동 현대아파트 사이 ▶난지 하늘공원 에서 63빌딩과 남산타워사이 방향을 볼 수 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다 보면 밤섬 앞에서 국회의사당과 당산철교 사이로 넘어가는 해넘이는 붉은 노을이 주위 빌딩숲과 어우러져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년초 한강변에서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오전 7시 20분~30분 10분 정도 해가 떠오를 때쯤이면 ▶노들섬에서 국립중앙도서관 방향 ▶선유도 공원 전망테크에서 63빌딩 방향 ▶난지 하늘공원에서 63빌딩과 남산타워사이 방향 ▶옥수역 부근에서 잠실방향으로 바라보면 바닷가 해돋이 만큼이나 도심 속에서 만나는 한강해맞이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흥을 느끼게 한다.

또한,(주)한리버랜드에서는 새해초 한강유람선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상 해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한강 유람선을 타고 노들섬 부근 유람선상에서 청계산 방향을 바라보면 흥겨운 대북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해맞이를 보며 따뜻한 음료와 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

선상해맞이 행사는 2006년 1월 1일 오전 7시에서 8시30분까지 이루어지며 행사의 참가비는 어른 9,000원 어린이 4,500원으로 여의도 선착장 매표소 에서 12.30까지(13:00~20:00) “한강해맞이 승선권”을 구입하여 참가하면 된다. ㈜한리버랜드(02-3271-6900)

새해에 붉은 기운을 안고 떠오르는 해처럼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도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할 수 행사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 시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한강시민공원사업소기획과 과장박명진3780-0763홍보마케팅팀장임윤기3780-0770 담당자김석남3780-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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