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시장·군수정책간담회’ 개최에 앞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조속한 폭설피해 복구·지원대책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전남도민은 한포기의 작물, 한 마리의 가축이라도 살려보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8일 현재 피해액이 4000여억원에 이른 지금 당장 정부에서 나서지 않으면 농촌붕괴의 가속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그동안 정부와 각 정당, 국회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특단의 대책추진을 요청했지만, 실제 지원은 국비 31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번 폭설피해 극복에 도와 시군 자체적인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지사는 이번 폭설피해의 특징이 ▲공공시설의 피해가 큰 일반적인 자연재해와 달리 사유재산의 피해가 98%에 달하고 ▲피해농가의 대부분이 차세대 젊은 층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농촌붕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한편 박 지사는 “도에서도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한 뒤 “도민들께서도 ‘한마을 정신’으로 피해농가 지원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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