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정석’ 500만대박기원 음료출시?!
크리스마스 이브, <작업의 정석> 무대 인사가 있었던 코엑스 메가박스. 송일국의 팬클럽 ‘젠틀’은 영화가 끝나자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붙여 만든 음료를 송일국에게 전했다. 시중의 한 건강 음료를 ‘작업의 정석 500만 돌파기념’ 음료로 바꾼 이 깜찍한 센스에 송일국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젠틀’은 자리를 함께 한 오기환 감독이 파묻힐 정도의 꽃다발은 물론 마케팅 스탭의 케잌까지 챙겨와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전했다. 선물을 받은 스텝들은 “팬 클럽이라면 보통 배우에만 신경 쓰기 마련인데, 이런 선물을 받다니 깜짝 놀랐다”며 고마워 했다. 이 같은 세심한 배려는 송일국 팬들이 주로 20대 여성들로 구성된 때문이기도 하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배려들이 ‘송일국 사랑’의 방법으로 표출되는 것. 송일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 ‘젠틀’을 공식 팬카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우리들의 활동이 일국 오빠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 좀 더 특별하고 재밌는 활동을 생각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과도한 활동은 삼가려고 노력한다”며 “이런 활동이 <작업의 정석> 흥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팬 클럽 활동이 독특한 탓인지, 다른 배우들이 부러워하기도 한다”는 말로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젠틀’의 활동 때문인지 모르지만 준비된 작업남으로 변신한 송일국의 <작업의 정석>은 개봉1주만에 103만을 넘기며, 평일에도 매일 전국 12만 가량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월 27일 전국 1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업의 정석>은 28일 135만명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00만을 돌파하면 ‘젠틀’의 깜찍한 기념 음료를 극장 앞에서 모든 관객들이 받아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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