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며 2006년 새해 설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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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8 19:00

서울--(뉴스와이어)--새해를 맞아 금연, 다이어트와 같은 소소한 계획부터 삶의 방향과 목표를 고민하는 인생설계에 이르기 까지 알찬 새해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어려운 여건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주인공들을 소재로 한 동감동적인 영화와 2006년 새해설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칠순을 맞은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SF 드라마다. 영화는 실제 노익장 우주비행사이며 상원의원까지 지낸 존 글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921년생인 존 글랜은 NASA의 머큐리 계획의 우주비행사로 선발되어 1962년 프렌드십7호를 타고 유인 지구궤도비행 임무를 완수한 미국의 영웅이다. 1965년에 전역한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던 그는 1974년 미국 상원위원에 당선되어 1997년 2월까지 오랫동안 정치가로 활동했다. 그는 1998년 10월, 77살의 나이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승선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다. 6명의 젊은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임무를 완수한 그는 9일 동안 지구를 134바퀴나 돌면서 무려 83가지의 과학실험을 수행해, 근육 감퇴나 골다공증 치료와 같은 의학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스페이스 카우보이 DVD>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화면비율 : 2.35:1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털 5 .1서라운드, 화면포맷 :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 107 분,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0 년

<마제스틱> 은 1950년대 매카 시 선풍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시나리오 작가(짐 캐리)가 자동차 사고로 기억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이야기다. <트루먼 쇼>와 <맨 온 더 문>으로 두 차례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최고의 연기파 코메디언 짐 캐리와 명감독 프랭크 다라본트가 콤비를 이룬 '프랭크 카프라 스타일'(Capra-esque)의 로맨틱 코믹 드라마. 제목 '마제스틱'은 '위엄있는' 혹은 '장엄한'이란 사전적 뜻이지만 영화에서는 로슨이라는 작은 시골에 있는 유일한 극장의 이름이다.

<마제스틱 DVD>, 프랭크 다라본트 (Frank Darabont) 감독,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북경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화면비율 : 2.35:1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화면포맷 :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 152 분,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1 년, DVD 출시일자 : 2005년11월5일

<페임>은 스타의 꿈을 갖고 뉴욕의 예술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린 뮤지컬 드라마다. 아카데미 5개 부문(편집, 음악, 주제가, 음향, 각본) 노미네이트되어 음악, 주제가상 수상. 골든 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페임DVD> 알란파커 감독, 더빙 : 영어(5.1) 포르투갈어(2.0), 자막 : 한국어 영어 일본어 북경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화면비율 : 16:9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 2.0 모노, 화면포맷 :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 134 분,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1980 년

<애니기븐선데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 스포츠인 미식축구 경기의 이면을 진지한 성찰로 그려낸 올리버 스톤의 스포츠 드라마다. 로브 히젠거(Rob Huizenga)와 팻 투메이(Pat Toomay)가 쓴 '괜찮아. 조금 긁혔을 뿐이야: 한 의사의 가장 과격한 미식축구프로팀에 대한 부업 비밀(You're Okay, It's Just A Bruise: A Doctor's Sideline Secrets About Pro Football's Most Outrageous Team)'이라는 긴 제목의 원작 소설을 올리버 스톤과 존 로간이 공동 각색하고, 리차드 도너와 올리버 스톤이 함께 기획했다. 알 파치노가 마이애미 샥스팀의 나이든 코치로 열연하며, 코메디언인 제이미 폭스가 한창 뜨게 되는 젊은 쿼터백으로, 그리고 제작비 감축을 위하여 50만불만 받고 출연한 카메론 디아즈가 젊고 야심찬 구단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쿼터백 데니스 퀘이드가, 그리고 올리버 스톤 감독은 직접 해설자로 출연하며, 왕년의 명배우 찰톤 헤스톤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니기븐선데이 DVD>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화면비율 : 2.35:1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서라운드, 화면포맷 :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 156 분, 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1999 년

<로저와 나>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무어의 극찬받은 다큐멘터리다. 영화의 진행자인 무어가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 모터스의 공장이 있던 플린트(Flint)라는 도시(그의 고향이기도 하다)에서 공장이 문을 닫고 근로자들을 해고함으로써 발생한 변화들을 직접 사람과 장소를 찾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GM의 사장 스미스가 이 도시의 많은 사람들을 비극으로 몰아넣었으며 도시를 몰락시켰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데, 공장을 떠나 비참하게 생활하는 근로자들의 채무와 주택압류 상황을 통해 간접적으로 스미스 사장의 자본가적 속성을 파헤치려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명과도 같은 주인공이자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무어가 '다큐멘터리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GM 회장을 만나려 끈질기게 시도하는데, 영화 내내 높은 위치의 그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가 정말 회장을 만나 인터뷰에 성공하는지 지켜보는 것은 관객으로 하여금 조마조마하는 스릴을 느끼게 한다.

<로저와 나 DVD>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화면비율 : 4:3 , NTSC, 오디오 : 돌비디지탈 모노, 화면포맷 : 스탠다드, 상영시간 : 91 분, 등급 : 12세 관람가, 제작년도: 1989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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