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젤 승용 시장의 선두주자, 푸조 407 HDi 가격 인하

뉴스 제공

2005-12-29 08:52

서울--(뉴스와이어)--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2006년 1월 1일부터 2006년형 푸조 407 HDi 모델의 가격을 인하,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결정은 올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디젤 승용차 런칭 이후, 전년 대비 판매량 100% 신장이라는 쾌거에 대한 프랑스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이다.

첨단 디젤엔진의 전세계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PSA푸조-시트로엥 그룹은 한국을 향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디젤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벤치 마켓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한국의 디젤 승용차 시장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예측에서 금번 차량 공급 가격을 특별 조정하여 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국내 첫 디젤 승용차로 5월부터 공식 출시되었던 푸조 407 HDi는 2000cc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한번 주유로 최대 1,0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놀라운 경제성(정부공인연비 14.3km/l)에 최대토크는 32.7kg*m(2,000rpm)으로 여타 3,000cc급 휘발유 차량에 버금가는 뛰어난 가속 능력과 파워를 자랑한다.

출시 이후 디젤 세단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뛰어난 경제성과 독특한 스타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푸조 407 HDi는 11월말까지 242대가 등록, 국내 푸조 전체 판매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기도 하다.

푸조 407 HDi는 옵션 사양에 따라 프리미엄(Premium)과 펠린(Féline)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2006년형 모델부터는 푸조 407 HDi 프리미엄의 경우 종전 가격인 4,850만원에서 4,350만원으로 500만원이 인하되며, 푸조 407 HDi 펠린의 경우 5,150만원에서 4,750만원으로 400만원이 인하된다. 푸조 407 HDi 펠린 모델에는 온보드 모니터 및 3D 입체 지도로 표시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DVD플레이어, CD 채인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등 한층 고급화되었다.

한편 407 HDi 가격 인하에 따라, 같은 배기량의 2006년형 407 2.0 가솔린 모델도 기존 4,300 만원에서 3,900만원으로 400만원이 인하된다.

한불모터스는 2006년도 전체 푸조 판매 목표를 2,000대로 세웠으며, 그 중에서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407 HDi가 50%인 1,000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국내 첫 디젤 승용차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407 HDi의 가격 인하로 보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젤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디젤 엔진에 대한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디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를 더욱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peuge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