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습 정체구간 시원하게 뚫었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127억원을 투자 상습 정체구간인 비봉고가차도 설치공사를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12월 30일 개통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하여 금번에 개통하는 비봉고가차도는 지방도 313호선과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I.C, 국도 39호선 쌍학 I.C가 동일지점 짧은 구간 내에서 접속되어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되는 지점으로 이 고가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운행시간이 20여분에서 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비봉고가차도는 세수 부족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 공정관리를 실시하여 당초계획보다 3개월을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날로 대형화되고 있는 화물차로 인한 소성변형 방지를 위해 적용성이 우수한 SMA(Stone Mastic Asphalt)특수 포장을 하였으며, 주행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관절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각종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였다.

특히, 각종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한 폐도구간에 자연석과 관목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쌈지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지방하천인 구포천에 대하여도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되도록 환경친화적인 자연석 쌓기로 하는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공을 하였다.

그동안 수원 서부지역과 남양반도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로 통행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금번 개통으로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상습정체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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