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습 정체구간 시원하게 뚫었다
지난해 4월 착공하여 금번에 개통하는 비봉고가차도는 지방도 313호선과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I.C, 국도 39호선 쌍학 I.C가 동일지점 짧은 구간 내에서 접속되어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되는 지점으로 이 고가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운행시간이 20여분에서 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비봉고가차도는 세수 부족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 공정관리를 실시하여 당초계획보다 3개월을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날로 대형화되고 있는 화물차로 인한 소성변형 방지를 위해 적용성이 우수한 SMA(Stone Mastic Asphalt)특수 포장을 하였으며, 주행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관절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각종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였다.
특히, 각종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한 폐도구간에 자연석과 관목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쌈지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지방하천인 구포천에 대하여도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되도록 환경친화적인 자연석 쌓기로 하는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공을 하였다.
그동안 수원 서부지역과 남양반도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로 통행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금번 개통으로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상습정체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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